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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수입차는 벤츠 slc200 이였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오픈카를 소유하여 타보고 싶었기도 했고, 이차가 유일하게 출시되고 있는 마지막 하드탑 로드스터이기 때문에 더 선택하게 되었다.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개인 사업을 시작한지 몇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갔고,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의 생활에서 삶의 활력을 가져다 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점점 무기력해 짐과 동시에 삶의 의미를 잃어갈 때쯤 직장인 시절 타고 싶었던 꿈의 스포츠카를 아무생각 없이 질러버렸다이 차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물론 이전에 갖고 싶어했던 꿈의 차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믿을 수 있던 벤츠에서 오랜세월 출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가 없던 차량이 바로 SLC 차량이였기 때문이였다. 오너들 사이에선 그 튼튼함을 인정받아 오픈카계의 탱크로 알려져 있었다.   

오픈상태의 전면 ...수려한 디자인..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으로 하드탑 오픈카의 선두주자였다. 이 차를 보는 실물로 보는 순간 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주행능력은 스포카치곤 그리 좋지 않은 패션카지만 일반 차를 능가하기엔 충분한 출력과 성능을 갖추었으며 디자인 또한 고급스러웠다. 눈에 넣은지 얼마 안되 이차를 계약했고 한 4년정도 소유했었다. 지금 생각해도 다시 구매하고 싶은 차량이기도 하지만, 오픈카임에도 불구하고 소프트탑이 아닌 하드탑이라 차량을 오픈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르는 사람이 봤을땐 오픈카임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본네트가 길고 운전석이 차량의 뒷편에 위치해 있다. 하드탑이라 차량과 천정이 일체감있게 구성되어 있다.

 

 성능은 스포츠카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었지만, 나름 준수한 가속력과 짧은 회전반경,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민첩성등으로 인하여 오픈드라이빙을 하기엔 그야말로 딱이였다. 목을 따듯하게 해주는 에어스카프가 있어서 한 겨울에 오픈에어링을 하여도 상쾌하였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오픈카는 한 여름보다는 초겨울이 오히려 오픈에어링을 하기에 좋다, 한 여름의 따가운 햇살과 아스팔트의 열기는 낮은 차고의 스포츠카에서 오픈을 하기엔 너무나 현실적이지 않다. 설계 자체가 바람이 운전석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쩌는 더위에 오픈에어링은 10분정도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에 반해 겨울은 엉따와 에어스카프, 온도조절을 하면 몸은 따듯하지만 위에는 시원한 오픈카의 정석을 여지없이 맛볼수 있다.

다소 협소한 트렁크와 낮은 차고가 대표적인 단점이다.

 

 

그러나, 스포츠카가 주는 불편한 승차감과 낮은 시트포지션으로 인한 시야확보의 어려움, 작은 실내공간과 장마철 및 겨울철 낮은 차고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과 가벼운 무게로 인한 뒷털림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아파트에서 산악지형의 시골로 이사함으로써, 열악한 도로여건등으로 인하여 점점 차를 타기가 불편해 짐에 따라 팔게 되었지만, 정말 멋진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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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위치는 레이크힐 반도윱라 10.2차에 위치해 있어서 가성비 동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다 24년도 여름쯤 위치를 이주자택지로 변경하여 기존보다 더 많은 분들이 맛을 볼수 있다. 이전 위치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테이블도 많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맛으로 승부하는 스테이크집으로 스테이크보다  저렴한 가격의 소불고기와 파스타로 유명하다. 소불고기는 1인분 5,000원으로 동탄내에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양도 적지 않다. 참고로 소불고기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토마토파스타는 1인분 10,000원으로 매운맛과 일반맛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성인남자 2명이 소불고기 2인분과 토마토 파스타 1인분을 주문하면 넉넉히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이며 맛은 내 기준 약간 간이 쎄지만 일반적인 분들이라면 맛나게 드실 수 있다. 테이블 및 인테리어 역시 젊은층이 좋아 할만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넉넉한 웃음과 인상좋은 얼굴로 반갑게 맞아 주셔서 너무 좋다.

 

기타 다른 음식들도 평이 나쁘지 않다. 비싼 스테이크를 온 가족이 비교적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으며 맛 또한 어느정도 보증한다. 내 지인은 여기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하며 당골이 되었지만 스테이크는 내 입맛엔 별로 맞지 않는다.

원래 위치는 레이크힐 반도윱라 10.2차에 위치해 있어서 가성비 동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다 24년도 여름쯤 위치를 이주자택지로 변경하여 기존보다 더 많은 분들이 맛을 볼수 있다. 이전 위치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테이블도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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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하는 말이 신은 여자에게 화장의 고통을 주었고 남자에게 면도의 고통을 주었다라고 나에게 면도의 불편함과 당위성을 둘러 말하곤 했다. 그만큼 남자에게서 면도는 기본의 기본이며, 오전에 면도를 해도 점심먹고 난후 2시쯤 되면 턱 밑이 다시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불편함을 느껴야한다.

여행용 파우치를 같이 제공하며, 프리스티지 제품은 구성품 역시 많다.

 

 20년가까이 일반 칼날면도기를 사용하여 왔다. 물론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칼날면도기 만큼의 절삭력을 보이지 않을 뿐더러 전기면도기는 군데군데 수염이 삐져 나와 있어서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그런한 경우가 한번씩 연출되어 어쩔 수 없이 칼날면도기만을 사용 해 왔었다. 문제는 칼날면도기는 오래사용 해왔지만 깜빡 잘못하면 베기 일수였고, 피부상태가 안좋은 날에는 정말 조심히 면도를 해야했다. 뾰로지가 있을 때의 아찔함이란 생각도 하기 싫다.

그러던 중 예전부터 오랫동안 눈여겨보던 필립스 전기면도기가 세일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다. 5시리즈등의 중저가 라인은 많이 세일을 하였지만 탑라인인 9시리즈는 전혀 세일을 안하던 차에 가장 고가라인의 세일 소식은 나를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무선충천은 3시간 완충되며, 한시간 사용가능하다. 한번사용시 3~5분정도를 감안하면 3년동안 충전은 자주하지 않았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당시 필립스면도기의 최고 탑라인을 구매하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구형이 되어 버린 모델이되어 버렷다. 그러나 어차피 디자인만 살짝 바뀌었을 뿐 나머진 그대로여서 지금나오는 면도기의 헤드만 구입해서 바꾸면 지금 나오고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된다. 지금까지 이 모델을 한 2~3년 사용한 듯하다. 전기 면도기치곤 거금을 주고 구매를 하였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글쎄였다. 무선충전이 주는 감동은 최고였지만, 전자제품의 무선충전자체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은 그냥저냥이며 오히려 고속충전이 아니어서 불편하기까지 하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회전력조절이 가능하여 절삭력을 올릴수가 있지만, 난 지금껏 1단계만 사용해 왔다. 그이상 올리면 일단 시끄러워져서 싫고 1단계로도 충분하다.(살짝 힘있게 지그시 눌러주면 더 잘잘린다.)

구형제품의 헤드이다. 신형은 둥글지 않고 각져 있다. 이 헤드만 변경하면 신형으로 변경된다. 2년마다 날교체를 권장하고 있어 날교체시 동시변경가능

 

가격을 제외한 이 제품의 성능엔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 않고 고장한번 없이 잘 사용해왔다. 관리또한 헤드부분을 살짝 열어서 흐르는물에 씻어내면 깔끔하게 새 제품이 되어버려 관리하기 참 좋다. (이경우 헤드부분을 열어 햇빛에 말려주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나의 경우 한 일년정도 더 사용하다 헤드부분을 신형으로 교체 할 예정이다. 약간의 금액은 추가되지만, 날의 절삭력이 무뎌질때가 되어 어차피 헤드날을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교체주기에 맞추어 신형으로 교환할 생각이다. 신형의 경우 헤드청소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물청소 및 건조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세척액에 넣고 청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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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닭갈비를 좋아하는 나는 비교적 닭갈비를 자주 먹는 편이다. 일단 처음 방문하는 곳도 닭갈비는 맛이 없기가 힘들기 때문에 검증이 되지 않은 곳이라고 해도 닭갈비집이라면 믿고 가는 편이다.

주차하기 편한 넓은주차장

 

용인 처인구 대대리를 가로 질러 아시아나 CC쪽으로 자주 드라이브를 가는 편이라 송정누릉지백숙 앞을 자주 다녔었다.간판이 누룽지백숙이라고 되어 있어 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었지만 어느 날 주차장이 꽉 차있는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 겠단 생각으로 방문했지만 처음 방문한 날에는 닭갈비 솔드아웃으로 그냥 나왔다. 그리고 몇일 후 온전히 이 곳에서 식사하기 위하여 재방문하였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도 넓고 주변 조경을 잘해놔서 살짝 거닐기 좋다. 야간에 오면 조명이 들어와 더 운치 있는듯하다.

가격은 닭갈비가 1인분 15,000원 볶음밥이 3,000, 누룽지백숙이 46,000….. 누룽지백숙은 2~3명이 먹어도 되는 양이라고 한다

 

닭갈비는 2인분기준 둘이 먹기 적당한 양과 맵지도 짜지도 않고, 건강하며 자극적이지 않다.육질이 부드럽고 고구마, 버섯이 같이 들어가 풍미를 더한다.

간을 짜게해서 드시는 분은 약간 심심할수도 있겠지만 같이 나오는 이집의 비법인 빨간소스를 묻혀 먹으면 좋다. (고추장처럼 빨간 소스이지만 전혀 맵지 않다.)

2인이 먹기 좋은 양

 

어느정도 다 먹었다고 생각되면 볶음밥을 꼭 주문하자 처음엔 배불러 1인분만 주문했지만 맛이 좋아 둘이 먹기엔 부족하다 내 경우엔 둘이서 닭갈비 2인분에 볶음밥 2인분이 딱 좋다. (남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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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녀석이 나에게 온지 13.. 아니 해가 바뀌었으니 14년이 되었다. 그 동안 나의 삶은 정말 많은 굴곡이 있었으며, 때에 따라 내가 이 녀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시간 또한 존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을 찾을 때면 언제든 미친듯이 반가운듯 달려와 나를 맞이해 주었고 또 내가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야만 해서 이별을 고할때면 녀석도 이해한다는 듯 조용히 날 보내주곤 했다. 이런 녀석을 보면서 가슴 한켠으론 미안함으로 눈씨울을 불킨적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난 주인인 나에겐 변하지 않는 사랑을 준다

나에게 항상 웃어주는 나의 강아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산책을 좋아는 녀석이 산책 중간중간 쉬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쓰럽기 그지없다, 같이 놀던 강아지들은 벌써 몇 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어릴 때처럼 천방지축으로 뛰어 놀던 때가 그립기까지 한다. 그 당시에는 강아지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흥분해서 제어하기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든 항상 내 주위 1미터 내에서 앉아 있거나 눕는다. 한참 호기심이 많을 때 새로운 장소에 가면 냄새도 맡고, 겁도없이 새로운 사람에게 가서 이쁨을 받는 것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나만 따라다니는 녀석이 안쓰럽다. 시력 또한 점점 나빠지는 것 같아서 어둡고 좁은 지역에 가면 머리를 부딪히는 일이 많다. 이 녀석 때문에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지만 지금은 체력이 문제가 되어 좋아하던 공 물어오기도 얼마 하지 못하고 곧잘 드러눕는다. 5분정도 시간을 주면 다시 공을 물어와 던져 달라고 떼를 쓰긴하지만….

자기 간식은..자기 입으로....아직은 황소고집

 

건강관리를 위해서 지금 껏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은 주지 않았다. 먹을 것을 너무 좋아해서 그냥두면 토해 낼때까지 먹는 먹개비녀석이 나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경험시켜 주고도 싶다. 가장 좋아하는 먹는 것을 자제시키는 것이 이제는 무슨 의미인가도 싶다가도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은 내 욕심에 그 또한 맘껏 주지도 못한다. 이러한 노령견에게 뭘 해줘야 할까…. 많이 놀아주고 같이 있어주고 하고 싶지만 사료값과 영양제 값을 벌어와야 하기에녹록치 않다.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여행이라도 한번 더 다녀오고 싶다. (결국엔 추억거리를 만드는 일이 최상인건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내곁에 있어줘!!!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지 차를 타면 새로운 곳으로 놀러간다는 것을 아는 것인지 언제부턴가 산책을 가려고 하면 자꾸 차앞으로 가서 타를 타고 나가자고 조른다. 차앞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막상 산택을 하려고 하면 잠시 배변만 하고 집에 들아가자고 조른다. 지난 가을 SUV인 동생 차를 타고 강아지 펜션을 다녀왔는데 이 녀석이 좋아하던 느낌을 지을 수가 없어서 차를 바꿔버렸다. 그런데 이 녀석은 또 이전 차가 그리운 건지 낯설어 하는건지 도통 차를 타려는 것을 무서워한다. 차를 다시 바꿔야 하나....ㅜ.ㅜ

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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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IC에서 원삼방면으로 직진하여 20여분을 가다 요즘 핫하다고 하는 반도체클러스터 공사현장을 지나니 한적한 왕복 2차선 시골길이 나온다. 여유있게 5분정도를 가다보니 반대편에 김미화 마을이 나온다. 영업시간은 저녁 5시쯤 도착을 해서 봤더니 18:00마감…. 미리 확인하고 좀더 일찍오던지 할걸너무 늦어서 인지 입장을 하고 보니 나밖에 없다.

거대한 원목 탁자

 

 층고가 높고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평일인 지금은 사람이 없어 2층은 막아둔 상태다.

가장 기본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상하이목장 우유를 사용하는 밀크쉐이크를 주문했다. 고소한 밀크쉐이크가 이 더운 여름 너무 땡긴듯 하다. 밀크쉐이크는 정말 괜찮은 맛이다. 쭉 들이키고 나니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럼 더위를 좀 식혔으니 아메리카노를 마셔 볼까..

가격은 어느카페와도 비슷하다

 

 커피맛은 산미가 없지만, 그렇다고 고소하지도 않다. 그런데 또 나쁘진 않다. 처음엔 약간 탄맛이 있다란 생각이 있었는데 두번째부턴 그런 생각이 줄더니 끝에 약간의 씁쓸한 맛이 올라온다. 이게 말 그대로 좋진 않지만 나쁘다란 생각이 안든다. 마시면 마실수록 내 입이 적응을 하면서 오히려 괜찮다라는 생각까지 드는머지 이 느낌은….? 조그마한 동산위에 올라가 있는 카페의 위치는 주변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굳이 말을 하자면 논뷰이며, 주말이 아닌 이상 한적하게 따스한 햇살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일에는 바로옆 골프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올 것같다,)

카페가 자체가 낮은 산자락 2층에 위치해 있어 전마잉 트여있다

 

일단 한적한 곳에 위치 해 있어 평일엔 방문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하다. 책을 읽기 좋을정도로 카페 매니저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유로움을 느끼기 좋다. 카페이지만 교외에 있다보니 영업시간이 짧다. 방문시 오픈은 11시이며 18시에 영업이 종료되니 이점 참고하기 바란다

 

나오다 보니 통통한 고양이 한마리가 문앞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엇다. 물어보니 카페에서 키우고 있는 8살된 고양이라고그런데 이녀석 사람이 옆에 있던 말던 자기 할일 하면 그만이다. 귀여워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그러든 말든 사람에게 관심 없이 지 할일 하는 시크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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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1947

오브시엘을 검색하고 왔는데 커다란 양지제빵소가 보인다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으로 안으로 진입하고 보니 위에 오브시엘이라고 영문으로 되어있네..그림인 줄 알았는데..ㅎㅎ

2층빨간 벽돌건물

 

아메리카노와 찹쌀카스테라를 주문했으며, 늦은시간 방문으로 빵은 대부분 솔드아웃되어 주문하지 못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용인등 대형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이며, 옆 갈비집에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당일 영수증에 한함)

가격은 착하다

커피맛은 산미가 어느정도 느껴지고 있으며 찹쌀카스테라는 시간이 늦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부드럽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와는 맞지 않는 원두인데다 빵맛도 별로인..그러나 가격은 착하다(?).

해질녘 선선한 바람이 너무 좋다

저녁 640분경 도착하여 야외 테라스에 그늘막 밑 자리를 잡고 앉아 있자니 솔솔부는 바람과 은은하게 들리는 음악으로 평온한 느낌을 받았다. 예전 원삼면 카페를 찾아가다 몇번 지나친 기억으로 찾아 들어왔다. (오늘 원레 근방 다른 카페를 방문예정이였으나 도착해서 보니 영업종료로 주문이 안되어 급히 인근 카페로 찾아 들어온 것이였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물전경

어제 많은 비와 오늘 저녁 비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질녘 방문하니 사람돌 적당하고 산쪽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 적당한 조명과 풀내음….. 들어오는 진입로가 바로 양지대로여서 차소리가 좀 많이나는 것은 단점, 주차장을 적당히 넓어서 좋지만, 네비를 찍고 온 나로선 도착했다는데 이곳이 카페 주차장인지 주유소 주차징인 몰라서 사람 쭈삣핫게 만드는것만 아니면 나쁘지 않은 주차장….

메뉴판

방문층은 가족단위가 많다. 아이들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있고, 부모와 동행자들은 그런 아이들을 보며 커피한잔 할 수 있는곳이다. 연령층이 대부분 어느정도 있다. 대로와 맞닿아 있어서 그런지 부노님 모시고 온 가족들이 60%정도 차지하고 있다. 젊은 20대 연인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이점 참고 했으면 좋겠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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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6개월 전 xps 9310을 구입 후 매우 만족스럽게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던 와중에 중고사이트에서 노트북을 사기 위하여 검색어를 알림을 걸어놨었는데 어느날 알람이 울렸다. 아무렇지 않게 지우려는 찰나…..가격이 헛이 가격에 이 모델을이라는 생각으로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되었다. 금액은 xps 9310의 가격으로 dell Xps 13 PLUS 9320 i7, 4k 모델을 파는거였다.

xps13 9320 i7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고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으며 내가 되팔면 된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다

노트북 도착 후 내용물 확인 및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 했더니 이건 완전 사용을 거의 하지 않은 새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중고품이였다. 잘 샀다…xps9320의 경우 12세대 노트북으로 전에 사용하던 11세대 대비 꽤나 좋아진 성능을 자랑했다. 다만 i7의 경우 디자인 및 크기는 동일하지만 이전모델과 다르게 칼라가 블랙이였다. (이전 모델은 실버라 이뻣는데..확실히 블랙은 좀 별로였다.) 지금 나오는 13세대와 내가 구매한 12세대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하지만, 11세대와 12세대의 성능차이는 꽤나 있기 때문에, 원레 9310을 사용하고 9320을 되팔려 했던 계획은 수정하고 9320을 내가 사용하기로 하였다.

93109320의 성능 외 차이는 기존 9310의 경유엔 3.5파이 이어폰단자와 마이크로 sd카드가 존재했었지만, 9320에서는 이 또한 과감히 없애버렸다. 이로써 9320 C-TYPE USB단자만 2개만 존재하게 되었다. 따라서 멀티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따로 어댑터나 허브를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사진과 같이 단자가 양쪽에 하나씩 두개이다.

 

또한, 9320의 경우는 키보드의 배치가 기존 노트북과 다르다. 키감이 더 쫀득해졌고, 자판 하나하나가 이전보다 조금 더 커졌다 그리고, 펑션키가 정전식터치방식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터치방식은 좀 별로인듯 하다.) 그리고, 마우스패드의 네모가 숨겨져 있다. 미관상은 좋지만 한번씩 사용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안을 벗어난다. 확실히 디자인은 좋아진 것 같다.

 

고성능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9310에 비해 배터리는 좀더 빨리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 배터리효율은 이전모델대비 좋지 않은 것 같다. 물론 9310역시 배터리 효율은 좋지 않았지만 그 보다 더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는 느낌이다.

키보드의 위치가 좀 다른데 이상하게 사용하다 보면 오타가 많이 발생한다. 나 하나만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이전 모델 대비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벌써 이 노트북을 사용한지 3개월이 넘었지만 이러한 오타 발생율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내가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 일수도 있다. 대신 키보드의 느낌은 정말 좋다.

 

사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 나에게 93109320의 성능차이는 눈에 띄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9310대비 약간 빠르다는 느낌은 있지만, 비약적인 느낌은 없는 듯 하다.

따라서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이라면 굳이 9310에서 9320으로 넘어 갈 필요는 없다.

xps13 9320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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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전 10년정도 잘 사용해 오던 노트북이 질리기 시작했다. 물론 배터리가 다 되어 전원선을 연결해야 켜지는 상황에 놓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노트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 사용했던 모델처럼 난 노트북의 선택 기준의 첫번째는 디자인을 꼽고있고, 두번째가 성능, 셋째가 무게였다. 따라서 15인치보다는 13.3”모델을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의 무게는 울트라북이라고 하면 대부분 1kg 전후로 셋팅이 되어 있으므로 무게는 크게 선택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대신 크기와 배터리 성능을 기준점으로 잡았으며, 성능은 i7 11세대 이후 모델로 정해놓았다.

더 작고 커진 디스플레이

 

난 데스크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은 사무용 혹은 동영상 시청용이라 원레 성능을 크게 따지지 않아야 하지만 고사양을 사용하면 그 만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전 모델을 사용하면서 깨달았다. (이전 사용하던 모델은 지금도 짱짱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배터리 교체가 관건이기에이 핑계로 새로운 모델을 구매하기로 했다.)

맥북보다 이쁜 디자인

 

1~2년전부터 구매를 저울질 하던 모델이 있었는데 dell사의 xps모델이였다. 어느 순간 델사의 노트북이 이뻐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왕 살 것이라면 최고 사양의 모델을 구매하고 싶었다.

세계 최고의 베젤링으로 13.3”임에도 12”대의 사이즈와 완벽한 기능 및 디자인……….주저하게 만든 것은 최고의 가격이다. 가성비가….영 꽝이였다. 눈팅으로만 보던 중 당근에 xps9310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라왔다. 거기에 4k 디스플레이에 16기가램 1테라 ssd까지 완벽했다. 누군가가 윈도우계의 맥북이라는 찬사를 쏟아 부은 것처럼 영롱한 디자인까지…….(아니 오히려 맥북보다 훨씬 고급지고 이쁘다)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진행하였으며, 6개월동안 사용해 본 결과 성능 및 디자인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거기에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구매를 하였으니 더더욱 만족한다. 고해상도와 야외에서 사용함에도 불편하지 않는 밝기가 너무 좋으며, 고해상도라서 그런지 선명도 또한 지금껏 사용해본 것들과는 다르게 선명했으며, 가장 차이를 느낀 것은 차원이 다른 스피커였다.

 

11세대 I7

 

그러나,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베젤링으로 인한 작은크기에도 불구하고 몇가지의 단점을 갖고있다. 너무 얇게 만드려고 하다보니 호환성이 떨어진다. 이 제품은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총 4개이며, 이중 2개는 썬더볼트4 USB C 호환단자 2, 3.5파이 이어폰단자 1, 마이크로SD단자 1 이게 끝이다. 따라서 충전을 하게 되면 가용포트가 하나만 남게 된다. 그것도 USB C포트로….

또한, 얇고 작은 노트북에 초고사양을 넣으려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발열문제가 따라온다. 그냥 인터넷 서핑정도만 하고 있어도 하단부는 물론이고 키보드까지 뜨끈해진다….이 가격의 노트북이 발열을 못잡다니…..

마지막으로 배터리 타임이 썩 만족하지 못한다. 인터넷 서핑용도로 5시간이면 충전을 해야한다. 요즘 국내 노트북은 이보다 2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니 이 문제는 좀… (물론 내가 선택한 터치+4K디스플레이가 아니라면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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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아지면서 나 또한 관련 미수금이 늘어나고있다. 대부분의 금액이 수십만 혹은 많아 봐야 200만원을 넘지 않는 소액이기에 미수금관련 업무처리가 가장 애로사항이다.(워낙 소액인데다가 요즘 같은 불경기엔 경찰등의 민원부서에서도 방법이 없다고만한다.)

이러한 찰나에 회생법원이라는 곳에서 등기가 하나 도착했다. 거래처중 하나가 파산신청을 한것이다.

파산신청을 하게되면 일단 채권을 갖고 있는 채권자에게 이런식으로 등기로 파산신청을 하였기에 파산판결을 심의 한다고 한다. 그럼 내돈은 어떻게 되는 걸까

 

답답한 마음에 00신용정보회사에 전화해서 미수금이 존재합니다. 미수금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 했고 첫 대답은 희망적이게 '가능합니다'. 였다.

그러나 자세히 확인해 보니 이들의 이 말은 영업 전략인 것 이였다.

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미수금은 얼마 몇 건정도 되고 이렇게 되고 있다라고 했더니갑자기 말을 바꾼다.

 

요점만 간단히 말하면 이들은 건당 신용정보 조회비용으로 11만원씩의 수수료가 필요하다면서 진행시 무조건적으로 11만원/건을 입금해야 절차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후 미수금을 받게 되면 미수금의 25%를 자기들의 몫으로 먼저 가져가고 난 후의 돈을 입금받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해당 사업자가 개인회생 및 파산신청등의 구제절차를 밟게되면 거의 받지 못한다가 정답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민사를 진행하게 되면 법무사비등의 비용이 추가 발생……

 

추가로 법적으로 3년이 지난 거래는 법적으로 채권으로 인정 받을 수 없게 된다. 만약 채무자가 사업을 계속 진행하거나 한다면 강제집행절차를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이 경우는 추심회사에서 진행하기에 채권추심이 가능하지만, 나의 경우엔 거의 이렇게까지 가능한 경우는 없다. 

 

한마디로 소액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게 날 듯 싶다. 돈을 떼인것도 억울한데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이들에게 의뢰한다고 하더라도 미수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정말 소액의 경우는 억울하며 짜증이 난다!!!!!!

 

합법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소액 미수금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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