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아니 2024년 1월1일이니 재작년이 되어버린..... 갤럭시z폴드4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으며, 지금 대략 일년남짓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간략히 몇 자 적어보려고 하니 혹시 이 제품의 구매를 생각하고 있으면 참고하기 바란다.

생각보다 튼튼하다

 

 

난 외부에서 움직이는 일을 하기 때문에 고객의 단가요청등 이런저런 컴퓨터 사용해야 할 상황이 많은데 그 일들을 일일이 사무실에 들어가서 대응하기엔 업무량과 이동동선이 꼬이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을 위하여 대화면인 갤럭시z폴드4를 구매하였다. 물론 손에 딱 감기는 그립감이 너무 좋아 충동 구매한 것도 있지만 그 생각으로 구매하기엔 초기비용이 너무 비쌌다.(초기 사전예약으사 구매하였을 때 이런저런 이벤트로 245G512G의 가격차이가 십만원 선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서..결국 2백만원이 넘는 512G를 구매하였다.)

갤럭시 폴드4 베이직

 

장점

외부에서 이메일 및 견적요청을 위한 ERP작업등을 하면서 멀티 작업하기엔 정말 좋다. 큰 대화면으로 인한 작업환경은 나쁘지 않고, 이에 더해 주문 들어온 문자나 이메일을 띄어 놓고 보면서 한쪽화면으론 ERP 입력을 할 수 있는 멀티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멀티 작업은 삼성에서 여러가지형태로 작업을 지원해 주면서 정말 편안하게 잘 할 사용할 수 있었다. 2가지 화면뿐만 아니라 몇가지를 더 멀티로 띄어 작업 할 수도 있다. 가장 유용할 때는 문자등으로 온 메시지에 있는 정보를 다른 플랫폼으로 기입할 때이다. 예를 들면 계좌번호가 적인 메시지를 보면서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과 게임을 동시에 진행 할 수도 있다. 내 지인은 항상 위에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서 밑에 화면으론 게임을 한다. 솔직히 난 집중이 안되어서 저렇게 사용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잘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리라.

화면이 커서 동영상을 볼 때 좋다. 물론 유투브를 보면서 내용 검색도 가능하다

간혹 중간에 접히는 선을 문제로 삼는데 막상 사용하다 보면 크게 거슬리지가 않는다. 옆에서 보면 눈에 거슬리지만 정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겐 거슬리지 않는다.

여러가지 형태의 멀티 작업이 가능하다

 

위에 말한 큰 화면과 멀티 작업외엔 다 마이너스다. 핸드폰이라고 하기엔 들고 다니기 너무 무겁고 두꺼우며 크다.

화면을 피면 작업하던 앱들이 자동으로 커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던 앱들을 재작동 시켜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분명 기존의 앱들은 폴드4처럼 펼처지는 핸드폰에 대한 호환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지지는 않았으니 어쩜 당연한 불편함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펼쳐 사용하는 빈도가 많지 않다. 잠시 업무적으로 사용 할 때 외엔 야외에서 크게 펼쳐 동영상을 보거나 하지 않으니 말이다. (물론 난 자차로 이동을 하여서 이동중에 동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 화면을 펼처서 보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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