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좋지 않아지면서 나 또한 관련 미수금이 늘어나고있다. 대부분의 금액이 수십만 혹은 많아 봐야 200만원을 넘지 않는 소액이기에 미수금관련 업무처리가 가장 애로사항이다.(워낙 소액인데다가 요즘 같은 불경기엔 경찰등의 민원부서에서도 방법이 없다고만한다.)

이러한 찰나에 회생법원이라는 곳에서 등기가 하나 도착했다. 거래처중 하나가 파산신청을 한것이다.

파산신청을 하게되면 일단 채권을 갖고 있는 채권자에게 이런식으로 등기로 파산신청을 하였기에 파산판결을 심의 한다고 한다. 그럼 내돈은 어떻게 되는 걸까

 

답답한 마음에 00신용정보회사에 전화해서 미수금이 존재합니다. 미수금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 했고 첫 대답은 희망적이게 '가능합니다'. 였다.

그러나 자세히 확인해 보니 이들의 이 말은 영업 전략인 것 이였다.

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미수금은 얼마 몇 건정도 되고 이렇게 되고 있다라고 했더니갑자기 말을 바꾼다.

 

요점만 간단히 말하면 이들은 건당 신용정보 조회비용으로 11만원씩의 수수료가 필요하다면서 진행시 무조건적으로 11만원/건을 입금해야 절차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후 미수금을 받게 되면 미수금의 25%를 자기들의 몫으로 먼저 가져가고 난 후의 돈을 입금받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해당 사업자가 개인회생 및 파산신청등의 구제절차를 밟게되면 거의 받지 못한다가 정답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민사를 진행하게 되면 법무사비등의 비용이 추가 발생……

 

추가로 법적으로 3년이 지난 거래는 법적으로 채권으로 인정 받을 수 없게 된다. 만약 채무자가 사업을 계속 진행하거나 한다면 강제집행절차를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이 경우는 추심회사에서 진행하기에 채권추심이 가능하지만, 나의 경우엔 거의 이렇게까지 가능한 경우는 없다. 

 

한마디로 소액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게 날 듯 싶다. 돈을 떼인것도 억울한데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이들에게 의뢰한다고 하더라도 미수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정말 소액의 경우는 억울하며 짜증이 난다!!!!!!

 

합법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소액 미수금이 너무...........

요즘 날씨 정말 덥다. 지금껏 살아온 여름 중 가장더운 여름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어릴적 여름은 장마가 꼭 끼어 있었고 장마는 정말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만큼 시원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의 장마는 고온다습으로 불쾌지수만 오히려 높아 에어컨이 아니라면 잠을 이루기가 몹시 힘들다.

 

 회사를 옮기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시작하면서 이전의 내 생활이 얼마나 편했는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무더위와 긴 출퇴근 시간으로 내 체력도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렇다 나에겐 보신이 필요했다. 남자의 몸보신이라 한다면 멍멍탕이나, 삼계탕등을 떠올릴테지만, 난 애견인으로 멍멍이는 먹지 않고 삼계탕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다. 나의 몸보신용 음식은 장어였다. 장어를 먹기위해선 서울외곽의 경기도로 나가서 먹었지만, 그것도 너무 귀찮아서 집근처에서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나왔지만, 딱히 땡기는 곳이 없었다. 그러던 중 오가다 보게 된 뒤뜰의 장어한상을 생각하게 되었다.

 

 뒤뜰.... 검색하기전엔 몰랐는데 이곳 역시 체인점이라고 한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곳은 안양천에 위치해 있고 동양공전이 가까우며, 바로 맞은편엔 골프연습장이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좀 많다. 그래서인지 1/2층의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주차장역시 1층과 지하에 주차할 수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나에겐 접근성이 좋았다.

<뒤뜰만의 식기위치: 식탁 바로옆에 위치해 있어 내가 꺼내면 된다 위에는 수저등이 위치해 있다.>

 

장어를 먹기 위해 방문했지만, 들어가자 마자 고기굽는 냄새의 유혹에 나도 모르게 고기한상을 시켰다. 이 곳은 다른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했고 고기의 품질또한 신선했다.

                                                  <가성비 최고의 뒤뜰 메뉴판 : 나는 고기한상을 먹었다. (사람수에 맞게 시키면 된다.)

 

고기한상을 주문하고 나니 특이한 불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음 이렇게 하면 타지않게 고기를 먹을 수 있겠구나...(난 고기를 잘 굽지 못한다.ㅋ)

주문한 고기가 나오고 양을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밥을 더 시켜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먹다보니 결코 적은양이 아니였다. (물론 내 일행의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지만, 2명이 먹기엔 많고 3명이 먹기엔 약간 작은 양인것 같다.)

 

이 곳은 예약이 되지 않기때문에 식사시간에는 먼저 와서 30분에서 한시간정도 대기를 해야한다. (가격대비 맛과 품질이 높아서 사람이 많다.)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로 옆에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고기를 먹은 사람은 20%DC를 해주고 있으며, 보통 이곳에서 대기를 하다 자리가 나면 식사하러 가는 시스템이다.

 

난 미식가가 아니다. 가격대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비교적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먹어 본 고기중 꽤 맛있고 가격역시 합리적인 음식점이기에 이곳을 추천한다. 식사후의 느끼함을 없애기 위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역시 최고다.

 

 

 2년넘게 잘 사용하던 핸드폰이 어느새부터인가 느려지고 배터리가 3시간을 넘지 않기 시작했다. 참고 사용하면 1~2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겠지만, 요즘들어평소에 나지 않던 시간이 갑자기 나기 시작하여 이참에 못했던 것좀 해볼 요령으로 핸드폰을 구입하려 했다. 예전부터 핸드폰에 대한 생각은 확고했고 디자인 또한 좋아했던 핸드폰이 있어 결정하는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핸드폰은 가볍고 빠르고 성능좋으면 그만이였다. 다른 사람들처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지도 않았고 핸드폰으로 게임조차 하지도 않았다. 그저 급한 인터넷정도 하는 한달 데이터 사용량이 1기가 넘지 않는 라이트 유저였다.


 내가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은 갤럭시 알파였다. 이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 그리 많지도 않았을뿐더러 항상 정장을 입고다니는 나에겐 큰 스마트폰은 짐이였다. (난 바지가 불룩튀어 나온 것을 너무 싫어해서 핸드폰을 손으로 들고 다니곤 한다. 손이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을 정장상위에 넣고 다녔다. 그 때문에 전화를 잘 받지 못했고, 직장상사로 부터 통화가 안된다는 핀잔도 많이 먹었다.)

요즘 국내에서 나오는 스마트폰은 나에겐 너무 크고 무거웠다. 이때 생각난게 예전 사용했던 크기와 동일한 아이폰SE였다. 아이폰SE는 내가 예전 사용했던 아이폰5에 아이폰6S의 CPU를 얹어 놓은 가성비 최고의 스마트폰이다.(아이폰5를 정말 잘 사용했고 현존하는 아이폰 중 최고의 디자인이였다고 생각해던 난 다른 핸드폰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핸드폰은 말그대로 한손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잡스의 생각에 난 심히 동의한다.)


 아이폰SE를 구입하기 위해 반나절 검색 후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내가 생각했던 방법중 가장 저렴하게 아이폰SE 32G를 구입하는 방법이였다.

아이폰SE는 초창기인 2016년 초반출시 16G, 64G 버전이 있고, 얼마전 새로 출시 된 32G, 128G 버전이 있다. 내가 사용하는 SKT는 새로 출시 된 32G는 출시하지 않았고, KT에서는 재고가 없었고, 국내에서 통신사를 통하여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은 엘지U+로 전환하는 것이였다. (혹은 공기계를 구입) 난 항상 그랬던것처럼 스페이스그레이를 구입하였고, 이 칼라는 중고시장에서도 강세인 칼라이다. (아이폰 골수유저는 스그!!!)

  수려한 디자인과 한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된 32G기본용량 (이번 새로 출시된 32G 아이폰은 작년 출시 된 16G 스마트폰과는 좀 다르다. 실제 아이폰SE16G와 32G는 출고가와 판매가가 너무나도 차이가 나지만 LTE와 CDMA 대역폭도 업글이 되었고, 후면카메라 역시 1200만 화소 4K카메라를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되었다. (라이브포토 사용가능)

무엇보다 아이폰6S의 CPU를 4인치인 SE에서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니 너무나 쾌적하고 배터리 효율도 좋다. 가격 역시 가성비면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내고있는 아이폰SE 32G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터리가 50%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정말 좋은 효율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오래걸리는 완충시간, 타 스마트폰 대비 떨어지는 전면 120만화소 카메라, 3D터치미지원과 약간느린 지문인식정도 이다. (다른사람들은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무엇인가를 읽을때 그만큼 드래그를 많이 해야해서 불편하다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아이폰SE는 반대로 정말 가독성에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갤럭시대비)

                                                                   <상기 운영체계를 IOS 10.3.2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경찰차 큰거!!

내 아이가 말하는 경찰차 큰거 :  본명은 포드 익스플로러 폴리스 전동카 이다

가격은 인터넷가격이 현재 480,000원이고 전동차이다. 가격대비 좋은차는 아니다.

충전시간은 7~8시간 완충이며, 밧데리는 사용하는 조건에 따라 1~2시간이다. AUX단자와 USB 있어 노래를 차에서 들을 있으며, 핸들에는 크랙션이 버튼이 있다.


조명 버튼이 있어 경찰차 조명이 들어옴, 속도는 3단계로 되어 있다. (가장 느린 모드라고 해도 생각보다는 빠르다.) 리모컨 모드시 아이가 임의로 자동차를 움직일 없다. 서울권에서 만들어진 자동차가 아니라 A/S 부산으로 다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동차 크기는 상당히 크며, 일반 중형차 뒷자석에는 실리지 않는다. 

양쪽문이 열리지만 문을 걸수 있는 잠금장치는 플라스틱으로 걸어주는 형식으로 불안하다.

( 많이 뻑뻑해서 우리아이의 경우 혼자 하기 힘들어 한다.)

 

차량이 플라스틱이다 보니 생각보다 느슨하다는 느낌이 있다.  대충만든 느낌이라는 생각을 떨춰버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는 마이크 기능과 블루투스는 아니지만 AUX단자 USB단자가 존재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는 충분히 들려줄 있다. 좌석 또한 아이가 혼자앉기에 넉넉해서 좀더 크더라도 문제 없을 같다.  또한, 무료튜닝으로 경찰차처럼 경광등이 들어오지만, 아이들 시력을 손상시킨다는 문제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바운스기능이 있어 차량이 멈춘상태에서 기능을 선택하면 마트등 오백원넣구 타는 폴리카등처럼 비슷한 기능을 한다. (어린아이들에게 좋다...) 그리고, 핸드캐리어 기능이 있어 야외에서 끌고 다니기 나쁘지 않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자면 비슷한 가격대에 BMW I8모델이 리모컨기능이나, 블루투스기능등 좋지만 우리아이는 경찰차를 좋아하여 어쩔 없었다. (자기가 원하는 제품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

 혹시라도 구매하시려면 차의 크기가 일반자동차보다 많이 커서 중형세단에 들어가지 않는다. (SUV추천) 알려지지 않아서  A/S문제가 많이 걱정되고, 리모컨사양도 요즘나오는 사양에 비해 구사양이라 마음에 걸린다. (참고로 완성품이 오는 것이 아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한 약간의 조립이 필요하다.)

 

 

 


40년동안 살아오면서 피부에 대해 거의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왔다. 남자기이기도 했지만, 다른건 몰라도 피부가 약하지 않게 태어나서 남들이 하는 걱정을 모르고 살아왔다. 언제부터인가 (30대 후반쯤인 걸로 기억한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팔이며, 다리등이 간지럽기 시작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물어봤더니 건성 어쩌구가 문제라며 보습제를 쓰라고 나와있었다. 머 병은 아니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무더운 여름 본가에 들렸다가 땀때문에 찝찝한 하루를 보내다가 샤워를 하러 욕실에 들어갔다. 바디샴푸를 찾다가 천연유기농 비누라고 쓰여져 있는 비누를 보고 대충 씻어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씻고 나왔다. 근데, 이 비누 뭔가 좀 이상하다. 보통 물기가 마르고 나면 (보통 샤워 후 한 30분에서 한시간) 몸 여기저기 간지럽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유기농 천연 물비누라고 한통을 주셔서 집에 가지고 왔다.


욕실에 두고 깜빡하고 있다가 샤워 후 다시 간지럽기 시작하여 어머니께서 챙겨준 물비누가 생각났다. 그리고 한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물비누 참 좋다. 일단 간지럽지가 않다. 유기농이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다. 펌프질 몇번만 해서 사용하면 온몸을 씻을정도의 충분한 거품이 나온다. 확인해 보니 닥터브로너스 퓨어캐스틸 솝(계면활성제와 화학첨가물이 없는 천연유기농 제품으로, 헐리웃 스타들이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으로 바비브라운이 추천하는 클렌저란다.


ALL-ONE이라고 쓰여져 있으므로 세안부터 샤워까지 모두 가능하다. 참고로 약간의 양으로도 거품이 충분하다. (신기할정도로 정말 약간의 양으로도 세안이 가능하다.) 천연성분이기에 남자보다는 여성 및 유아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 남자/ 여자 따지는 것도 이상하다...좋은제품은 다같이 써야...)

천연성분으로 유통기한이 존재하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이며, 개봉 후 1년으로 짧다. 혼자 사는 성인이 사용하기엔 970ml는 좀 많다.

난 이제품으로 샤워 및 세안을 하며, 머리도 감지만, 머리를 감으면 뻗치는 느낌이 강해 좋은 느낌은 아니다. 구입하실분은 미리 참고 하시길..


이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간지럽거나 샤워 후 미끈한 그런 느낌이 전혀없다. 그냥 깔끔한 느낌이다. 샤워 후 산뜻함 그 자체다.

코스트코에 가면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475ml 와 950ml가 유통되고 있으며, 950ml 구입 시 거품전용 용기도 함께 들어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475ml가 15,100원 950ml가 2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코스트코에 한번씩 세일할때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컴퓨터란 게임을 하기 위한 도구 혹은 일을 하기 위한 사무기기의 일종이다.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승부욕도 욕심도 생기지 않아  소위 말하는 light 유저였다. 난 소비를 함에 있어 가격대비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그렇기때문에 적어도 나에겐 노트북이란 사치품에 불과 했다. 100만원 가까이 하는 돈을 지불해서 사야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MS오피스 혹은 영화보는 정도가 다인 노트북... 백만원이면 거의 최상의 데스크탑을 조립할 수 있는 비용인데.. 참 비용대비 효율성 없는 도구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비약적인 기술의 발달로 노트북 시장엔 울트라북이라고 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제시되었고, 전 세계 내노라하는 대기업들은 더욱 가볍게, 더욱 빠르게 그리고 더 오래가는 노트북을 개발하였다. 노트북은 비싸기만 한 쓸모없는 도구라고 판단했던 나는 이쯤에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노트북으로 게임도 가능하게 되었고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내가 살고있는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이 중심에는 스마트폰이라는 도구가 한 몫을 했지만........


 울트라북이란 태블릿 PC처럼 배터리 수명이 오래가면서 태블릿PC 구현하지 못하는 기존 노트북의 성능을 지닌 초슬림/초경량으로 구현된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이다.


2011 5 인텔은 대만에서 열린 컴퓨터 전시회 컴퓨텍스에서 울트라북 표준에 대해 '13인치 화면에서 두께 20mm 이하로 얇고, 가변우면서 성능은 뛰어나며, 최소 5시간 이상 연속으로 있어야 한다' 밝혔다.


 그래 그런건 알겠는데 내가 노트북을 사려면 어떻게 사야하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어려운 말만 쓰여져 있어 결정적으로 내가 어떤 노트북을 구매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일단 노트북을 사기 위해선 노트북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가 먼저 선택되어야 한다.


간혹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노트북 하나만 선택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이럴 때면 난감하다. 무턱대고 괜찮은 노트북 이라고 하는데 어떤 기준의 괜찮은 노트북인건지 사람마다 사용용도가 틀려서 정말 힘들다.



  노트북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기준은 일단 노트북의 성능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노트북은 성능별로 여러 종류의 CPU타입이 존재한다.


   1) HQ CPU 탑재 : 게임용노트북으로 15인치 이상의 노트북이 대다수이며 소비전력 높음. 또한, 대부분 외장형 그래픽을 탑재, 무게는 2Kg 전후

                          사용용도는 게임용 3D그래픽 작업기타... 데스크탑을 대체하기 위한 고성능 노트북 - 이동에 부적합 (100만원 후반 ~ 200만원 중반)


   2) U CPU 탑재 : 대부분의 울트라북에 사용중인 CPU 고성능 노트북이다. 전력소모율이 비교적 낮으며, 대부분 내장형 그래픽 탑재, 무게는 1Kg 전후

                        이동성 및 성능을 강조 (게임 및 3D작업 가능), 구매가격 100만원 이상 (삼성, 엘지 기준)                       


   3)  M CORE 탑재 :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CPU로써, 전력소모와 발열을 최소화하였으며성능은 i3급정도. 내장그래픽이며, 무게는 1kg이내

                            이동성 강조 및 간단한 게임가능 (80만원 ~ 100만원 초반)


 CPU 성능은 전력소모와 연관성이 많다. 좋은 퍼포먼스 구현을 위해선 전력을 그만큼 많이 소모한다는 말이다(노트북의 팔방미인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U CPU 탑재 된 노트북이지만 가격대가 높다.)



 이동성 및 편리성


 노트북이란 가지고 다니기 위하여 만들어 진 컴퓨터이다. 출퇴근등 매일같이 잦은 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당한 무게는 1.5Kg 미만이다. 또한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위한 기기인데 꼭 코드를 꼽아 전력을 공급해서 사용해야한다면, 노트북의 활용도가 많이 떨어 질것이다. 따라서 노트북의 사용빈도가 높다고 한다면 전력소모 또한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현재 각 노트북 회사에서 광고하는 최대사용 시간은 실제 사용시간보다 짧다.)



A/S여부


삼성, 엘지등 대기업 노트북이 비싼 이유는 A/S의 편리성때문이다. 노트북은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고장율이 꽤 높다. 따라서 적당한 A/S의 편리성은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가성비 노트북이라고 하는 저가 노트북 역시 품질은 향상되었으나, A/S센터의 대응등에 아직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싼 대기업 노트북을구매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인터넷을 찾다보면 가성비 노트북이지만, A/S가 잘 갖춘 기업들이 존재한다.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에 해당 제품의 A/S센터가 존재하는 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외 디자인을 추가시킬 수 있지만, 디자인은 워낙 개인적인 요소이므로 제외시켰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성능만큼 중요한것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곁에두면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기기인만큼 디자인 만족도는 활용도와 직결되어 있다.)

만약 노트북을 사고자 한다면 위에 열거한 3가지를 잘 살펴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마추어보면 가격대비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월급은 한정되어 있고, 연봉은 오를 생각을 하지않고 해서 생활비를 줄이기로 했다. 가장 쉬운게 뭘까 생각해보니, 매일같이 사먹는 커피를 줄이는 게 가장 쉬울 것 같았다. 여름이면 얼음에 쉬원하게 담아가지고 다녀야 할 것이고, 겨울엔 따뜻하게 다녀야겠지.... 난 작년에 커피메이트를 구매했으니 집에서만 마시지 말고 이커피를 회사에 가지고 다녀야지..란 생각과 함게 당장 텀블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텀블러를 검색하니 여러가지 제품과 가격대가 나왔다. 2,000원 대부터 몇만원까지, 플라스틱에서~스테인레스 제품까지 정말 다양했다.


너무 작아서도 안되고 가지고 다녀야하니 너무 커서도 안된다. 적당한 크기는 400ml ~ 500ml로 선택을 하였다. 인터넷에서 파는 제품보다 약간 큰 용량이라 가격대가 올라간다. 이런...여기에 보온 보냉제품은 가격이 더 올라가네...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된것을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고르고 골라 선택한 제품이 락&락 노브텀블러였다.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크기에 있어 약간 높지만, 한손에 쏙들어오는 착용감 또한 무시하지 못했다.


 색상은 총 6가지 색상이다. 난 당연히 블랙컬러....무광으로 참 고급스럽다. 물론 기능적으로도 보온 보냉이 뛰어나다. 보냉보다 보온에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커피를 내리고 시원하게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넣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직 온기가 남아있다. 솔직히 좀 놀랬다. 이게 기술력인가...?ㅎㅎ

기능적으로 차망이 있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는 커피를 가지고 다니기에 차망을 빼고 담아 갔더니 이늠 뚜껑에서 커피가 샌다.. 나중에 집에와서 봤더니 차망이 고무제품으로 텀블러를 락킹해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차망을 빼고 잠그면 내용물이 흘러 넘친다. 나중 설명서를 봤더니 차망을 꼭 넣고 잠그란다...이런 제길..난 이것때문에 바지와 와이셔츠를 세탁해야 했다. 설명서 읽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아참.. 그리고 가격은 약간 비싼데 높은 높이때문에 엎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하단이 고무이다. 그래서 책상이든 어디든 안정감 있게 잘 서 있다.(전혀 미끄러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놓치지 않게 끈으로 연결할 수 있는 뭔가가 있음 어떨까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한때 열풍이였던 요리하는 남자에 나 또한 동참하기 위해 열심히 요리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습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요리 잘하는 남자는 선망의 대상이고 매력있다. 처음에는 내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내가 재능이 있는줄 알았다. '그래 나도 요리하는 남자가 될꺼야'란 생각으로 가장 먼저 요리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우리집엔 없는 전기밥솥을 구매하기로 했다.


 언제나 말했듯이 난 가전제품이든 머든간에 구매할 때 가장먼저 보는게 가성비(가격대비 효율성)를 먼저 확인한다. 물론, 지금의 노트북처럼 먼가 에 꽂히면 가성비는 따지지도 않지만 지금 껏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번 역시 가성비를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알아보고 마트도 한 3~4번 가서 꼼꼼히 물어보고 비교해 보았다. 이 때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전기밥솥에도 압력밥솥과 그냥 밥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마트등에서 저렴하게 파는 물건들은 압력밥솥이 아닌 것들이였다. 압력밥솥이 더 기름지고 맛도 있으니... 난 전기압력밥솥을 구매해야 했다.


 솔직히 전기압력밥솥 브랜드는 쿠첸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쿠첸이 예전과는 다르게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상품평을 보고 바로 온라인에서 주문하였다. 내가 주문한 제품은 쿠텐 전기압력밥솥 WPQ-C0606EV모델이다.

6인용 전기밥솥으로 혼자사는 나에겐 딱이였고 가격대 또만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다.

 주요 기능으로 맥반석코팅으로 밥맛이 좋고,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 깨끗이 사용할 수있다. 그리고 혼자 사는 나에게 필요한, 밥솥이 말을 한다. 밥이 다되었음 다되었다. 수증기가 나오면 위험하다. 등 말동무가 되어 준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급속취사 기능이 있어서 퇴근 후 매우 배고픔에 허덕일때 급속취사를 선택하게 되면 15분안에 맛있는 밥이 된다. (사실 난 항상 급속취사만 누른다.ㅋ) 이 외 장점으로 분리형 커버로 세척이 쉽다고 하는데 아직 해본적이 없다.ㅎㅎ 또한, 장점으로 전원코드를 빼놔도 LED등에 시간이 항상 표시가 된다. 요거 은근 편하다. (예약기능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내가 쓰지 않는 기능이므로 패스~)



 독립을 하면서 내가 가장 먼저 선택한 가전제품이 PC도 아닌 LED TV였다. 가만히 혼자 있자니 너무 조용하고 뭐라도 해야겠고 해서 일주일은 검색해서 나에게 맞는 TV를 고른 것이였다. (인터넷으로 가격 및 제품을 확인 후 하*마트에서 행사상품으로 구입하였다.)



 내가 선택한 기준은 혼자 사는 만큼 잡다한 기능은 빼고 꼭 필요한 기능만 넣어 가격을 저렴하게 만든 제품을 찾는 것이였다. 정말 본연의 TV로써의 기능을 가장 강조하였으며, 부가적으로 USB 혹은 HDMI연결 등만 고려하였다. 요즘 삼성에서 미는 스마트 TV, 블루투스 기능 이런것들은 과감히 포기했다. 이유로 생각을 해보면 본통 가정집에서 일년에 한번 쓸까말까 한 기능으로 인하여 고가의 TV를 사게되는점등의 이유로 원가 상승요인들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구입한 비용은 800,000원 이였고 여기에 벽걸이 부착해서 약간의 금액을 더 추가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블루투스 기능이나, 스마트 기능들이추가되면 금액이 많이 높아진다.) 구입 후 1년여 지난 지금 최저가는 589,000원이다.




 일단 아래 하단의 상세스펙 사진을 보면 기능은 다 '없음'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아무런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고 자부한다. ( 또 하나의 선택 : 전기효율 1등급제품!!) 혼자사는 회사원뿐 아니라 가족용TV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내가 살고 있는집은 10년이 넘은 집으로 그동안 세월의 흔적이 고스라니 남아있는 집이다. 내 집이였으면 도배도 하고 깨끗이 수리도 좀 할 텐데... 전세 세입자에겐 도배 또한 제공이 된다고 하지않으니...열심히 닦고 쓸고해도 지워지지 않는 전 세입자의 흔적들...... 고심 끝에 주말에 이케아를 찾았다.


 무언가 합리적인 가격에 집안 인테리어를 바꿀게 있는지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주말에 이케아에 온다는 것 자체가 잘 못된일이였다. 쇼핑은 커녕 사람에 치여 짜증만 내다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평일엔 괜찮지 않을까 해서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이케아로 향했다. 오~ 그래 이거였어!! 주말과는 틀리게 한가로운 매장... 이것 저것 따져가며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던 중 20,000원도 안되는 가격의 플로어 스탠드 발견...


 인터넷에서 보니 조명만 바꿔도 집안이 틀리게 보인다는 인테리어 변경의 제 1조건... 조명... 적은 가격으로 큰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 조명이였다.

모델명을 열심히 적고 여기에 필요한 전구도 꼼꼼히 보고 이런.. 요즘 인기있는 LED전구는 가격이 좀 나가는데.. 하는 찰나... 2개 한셋으로 파는 그나마 저렴해 보이는 이케아 전구 발견!!! 이 역시 구매 (이케아는 전구 따로 조명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니 전구가격이나 조명가격이나 비슷하네요)


                                                           <E26소켓 LED전구 2EA>                                                                                     <E14소켓 전용>


 LED전구는 백열전구에 비해 에너지를 85%적게 사용하면서 20배 오래간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 이케아 플로어 스탠드는 2개의 서로 다른 크기의 전구를 사용해야 한다. (E26소켓 / E14소켓) 또한, 2개의 전원장치가 분리되어 있으며 전원공급 코드역시 2개이다. 따라서 2개의 코드를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필요하다.


 참고로 사진상에 보이는 흰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고급스럽지는 않다. 디테일이나 디자인적 요소를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실망할 수 있으니 직접가서 확인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하지만, 가격대비 효율성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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