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 10년정도 잘 사용해 오던 노트북이 질리기 시작했다. 물론 배터리가 다 되어 전원선을 연결해야 켜지는 상황에 놓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노트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 사용했던 모델처럼 난 노트북의 선택 기준의 첫번째는 디자인을 꼽고있고, 두번째가 성능, 셋째가 무게였다. 따라서 15인치보다는 13.3”모델을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의 무게는 울트라북이라고 하면 대부분 1kg 전후로 셋팅이 되어 있으므로 무게는 크게 선택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대신 크기와 배터리 성능을 기준점으로 잡았으며, 성능은 i7 11세대 이후 모델로 정해놓았다.

더 작고 커진 디스플레이

 

난 데스크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은 사무용 혹은 동영상 시청용이라 원레 성능을 크게 따지지 않아야 하지만 고사양을 사용하면 그 만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전 모델을 사용하면서 깨달았다. (이전 사용하던 모델은 지금도 짱짱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배터리 교체가 관건이기에이 핑계로 새로운 모델을 구매하기로 했다.)

맥북보다 이쁜 디자인

 

1~2년전부터 구매를 저울질 하던 모델이 있었는데 dell사의 xps모델이였다. 어느 순간 델사의 노트북이 이뻐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왕 살 것이라면 최고 사양의 모델을 구매하고 싶었다.

세계 최고의 베젤링으로 13.3”임에도 12”대의 사이즈와 완벽한 기능 및 디자인……….주저하게 만든 것은 최고의 가격이다. 가성비가….영 꽝이였다. 눈팅으로만 보던 중 당근에 xps9310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라왔다. 거기에 4k 디스플레이에 16기가램 1테라 ssd까지 완벽했다. 누군가가 윈도우계의 맥북이라는 찬사를 쏟아 부은 것처럼 영롱한 디자인까지…….(아니 오히려 맥북보다 훨씬 고급지고 이쁘다)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진행하였으며, 6개월동안 사용해 본 결과 성능 및 디자인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거기에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구매를 하였으니 더더욱 만족한다. 고해상도와 야외에서 사용함에도 불편하지 않는 밝기가 너무 좋으며, 고해상도라서 그런지 선명도 또한 지금껏 사용해본 것들과는 다르게 선명했으며, 가장 차이를 느낀 것은 차원이 다른 스피커였다.

 

11세대 I7

 

그러나,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베젤링으로 인한 작은크기에도 불구하고 몇가지의 단점을 갖고있다. 너무 얇게 만드려고 하다보니 호환성이 떨어진다. 이 제품은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총 4개이며, 이중 2개는 썬더볼트4 USB C 호환단자 2, 3.5파이 이어폰단자 1, 마이크로SD단자 1 이게 끝이다. 따라서 충전을 하게 되면 가용포트가 하나만 남게 된다. 그것도 USB C포트로….

또한, 얇고 작은 노트북에 초고사양을 넣으려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발열문제가 따라온다. 그냥 인터넷 서핑정도만 하고 있어도 하단부는 물론이고 키보드까지 뜨끈해진다….이 가격의 노트북이 발열을 못잡다니…..

마지막으로 배터리 타임이 썩 만족하지 못한다. 인터넷 서핑용도로 5시간이면 충전을 해야한다. 요즘 국내 노트북은 이보다 2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니 이 문제는 좀… (물론 내가 선택한 터치+4K디스플레이가 아니라면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작년..아니 2024년 1월1일이니 재작년이 되어버린..... 갤럭시z폴드4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으며, 지금 대략 일년남짓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간략히 몇 자 적어보려고 하니 혹시 이 제품의 구매를 생각하고 있으면 참고하기 바란다.

생각보다 튼튼하다

 

 

난 외부에서 움직이는 일을 하기 때문에 고객의 단가요청등 이런저런 컴퓨터 사용해야 할 상황이 많은데 그 일들을 일일이 사무실에 들어가서 대응하기엔 업무량과 이동동선이 꼬이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을 위하여 대화면인 갤럭시z폴드4를 구매하였다. 물론 손에 딱 감기는 그립감이 너무 좋아 충동 구매한 것도 있지만 그 생각으로 구매하기엔 초기비용이 너무 비쌌다.(초기 사전예약으사 구매하였을 때 이런저런 이벤트로 245G512G의 가격차이가 십만원 선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서..결국 2백만원이 넘는 512G를 구매하였다.)

갤럭시 폴드4 베이직

 

장점

외부에서 이메일 및 견적요청을 위한 ERP작업등을 하면서 멀티 작업하기엔 정말 좋다. 큰 대화면으로 인한 작업환경은 나쁘지 않고, 이에 더해 주문 들어온 문자나 이메일을 띄어 놓고 보면서 한쪽화면으론 ERP 입력을 할 수 있는 멀티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멀티 작업은 삼성에서 여러가지형태로 작업을 지원해 주면서 정말 편안하게 잘 할 사용할 수 있었다. 2가지 화면뿐만 아니라 몇가지를 더 멀티로 띄어 작업 할 수도 있다. 가장 유용할 때는 문자등으로 온 메시지에 있는 정보를 다른 플랫폼으로 기입할 때이다. 예를 들면 계좌번호가 적인 메시지를 보면서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과 게임을 동시에 진행 할 수도 있다. 내 지인은 항상 위에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서 밑에 화면으론 게임을 한다. 솔직히 난 집중이 안되어서 저렇게 사용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잘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리라.

화면이 커서 동영상을 볼 때 좋다. 물론 유투브를 보면서 내용 검색도 가능하다

간혹 중간에 접히는 선을 문제로 삼는데 막상 사용하다 보면 크게 거슬리지가 않는다. 옆에서 보면 눈에 거슬리지만 정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겐 거슬리지 않는다.

여러가지 형태의 멀티 작업이 가능하다

 

위에 말한 큰 화면과 멀티 작업외엔 다 마이너스다. 핸드폰이라고 하기엔 들고 다니기 너무 무겁고 두꺼우며 크다.

화면을 피면 작업하던 앱들이 자동으로 커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던 앱들을 재작동 시켜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분명 기존의 앱들은 폴드4처럼 펼처지는 핸드폰에 대한 호환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지지는 않았으니 어쩜 당연한 불편함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펼쳐 사용하는 빈도가 많지 않다. 잠시 업무적으로 사용 할 때 외엔 야외에서 크게 펼쳐 동영상을 보거나 하지 않으니 말이다. (물론 난 자차로 이동을 하여서 이동중에 동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 화면을 펼처서 보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듯 하다.

최신 스마트폰이 C-TYPE으로 변경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다. 나역시 이번에 바꾼 스마트폰 때문이라는 핑계로 블루수트 이어폰을 찾고 있었다. 한동안 이어폰을 찾다가 보니 요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이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를 보다보니 다들 음악등은 어느정도 들을 수 있는데 통화감도가 통화가 할수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다수였다. 

1년전부터 자영업 해온 나는 대부분의 업무를 외부에서 하고 있다. 사무실은 차안이고 대부분의 업무는 통화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따라서 나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선정에 있어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은 통화감도였다.

한참을 검색하는 와중에 플랜트로닉스 레전드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고, 이 회사에서 이 제품보다 더 상위 브랜드인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이란 제품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품의 리뷰는 최상이였다. 통화감도 타사와의 비교를 거부한다. 이 제품은 귀에 거는 형태의 제품으로 긴 마이크를 갖고 있어 통화 안정감이 있다. 해외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주인공들이 운전중에 사용하는 마이크가 달린 귀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바로 이 제품이다.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지구와 통신에 사용했던 제품을 만든 플랜트로닉스사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제품성능은 우수하다. 그러나 가격또한 사악하다. 보이저 5200의 경우 최저가로 130,000이상이다. 거기에 충전보관함을 추가하게되면 100,000만원대 후반의 가격이다.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귀걸이형 이어폰에 사운드를 조절 할 수 있는 버튼이 2개 있고, 뒷편에는 전원버튼, 마이크 후면에는 통화버튼, 마이크 중간에는 음소거 기능이 부착되어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오른쪽 귀 / 왼쪽 귀 모두 착용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 때문인지 이어팁이 귀에 쏙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PLT HUB라는 앱을 설치하게되면 분실헤드셋 찾기와 아마존 알렉사, 소리 및 제품언어설정 등등을 지원한다.

이중 제품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바꾸게 되면 전화가 올때 입력이 되어 있는 사람의 경우 입력되어 있는 이름으로 전화가 왔다고 전해주며 통화를 원하면 "통화", 거절을 원하면 "거절" 이라고 말하는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은근 편하네 택배하시는 분이나 두손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 전화수신시 "통화"라고 말만하면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달력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 약간 또렷히 크게 이야기 해야한다.

생각보다 가벼운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귀에 통증은 전혀 없었다. 다만, 귀에 걸치는 형태이고 이어팁이 360도로 돌아가는 형태이다 보니 귀에 고정이 되지 않는다. 이점이 은근 불편하다. 움직이면서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 귀에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든다. (한마다리로 좀 불안하다.) 또한, 이때문지 모르겠지만, 소리가 제일크게 해도 좀 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영상이나 음악듣기가 가능하지만, 그냥 미디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으면 한다. ( 이 제품은 분명이 통신용이다. 이점을 확실히 해야한다. 음질도 좋고 통화감도도 좋고 이런 제품은 없는듯 하다.)

플랜트로닉스만의 기술력으로 외부바람이 통화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달이 거의 되지 않는다.(붐에 4개의 마이크를 넣었다고 하는데 이것때문이란다.) 이거 정말 좋다. 또한 외소리의 유입이 다른 이어폰처럼 크지가 않아 원만한 통하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 제품으로 사용하면서 상대방이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더 잘들린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정도로 통화감도는 최상이다.

통화할때는 빅스비 "oo에게 전화해줘" 라고 하면 약간의 텀이 발생하며 통화가 된다. (그러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빅스비 문제인건지 마이크 성능문제인지 모르겟다.) 

스마트센서기능의 적용으로 휴대폰으로 통화하다 이어폰을 착용하면 별도의 작동없이 이어폰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이어폰을 벗으면 휴대폰으로 통화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점 정말 편하다. P2i사의 나노코팅으로 어느정도의 생활방수가 가능하지만, 비가 많이 오거나 물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위에 이야기 했던 비싼 가격과 1년 내외의 배터리 성능(1년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사용기 힘들다고 함), 고정되지 않아 흔들리는 착용감, 약간 부족한 사운드 전달력정도 이다. ( 아마존 알렉사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알렉사 미지원국이라 설치가 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구매하시려거든 비싼 국내제품보다는 직구를 추천한다.  직구시 78,000원이면 된다.(홍콩제품)

2020년 1월 사용하던 갤럭시 10E를 8개월만에 갤럭시노트10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노트10을 사용하면서 느낀 노트10에 대한 점을 나열하려고 한다. 물론, 이 글의 내용은 나혼자만의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기 바란다.

갤럭시 노트10 (화이트아우라)

작년 10월에 지인의 핸드폰 변경으로 인하여 내가 아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매장 소개하려 같이 간적이 있다. 테크노 마트는 동네 매장에 비하여 저렴하며 좋은 조건으로 스마트폰을 구매 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구매하려거든 가격조사등의 이유로 한번씩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서 바로 구매하지 말고 자기가 생각하는 기계의 가격이나 조건등을 조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이때 같이 가서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플러스 등 신형 핸드폰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었다.

이때, 노트10의 뛰어난 그립감과 수려한 디자인, 가벼움, 기능성등에 매료되었다. 이날 지인은 노트10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였다.

노트10 S-PEN

 

그 후로 3개월동안 노트10을 알아보다, 정말 좋지 않은 조건으로 노트10을 구매하였다. (20년 1월의 핸드폰 구매조건은 정말 좋지 않았다.) 내가 노트10플러스보다 노트10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개인적인 성향....(개인적으로 큰 핸드폰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노트10은 큰편이다..ㅎㅎ)

 

그럼 2개월 좀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히 써보려고 한다.

 

 수려한 디자인

삼성의 스마트폰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갤럭시10 이나 노트10 시리즈는 이전의 갤럭시 시리즈와는 전혀 달랐다. 큰 액정과는 다르게 정말 얇고, 가벼운 느낌... 정말 이 느낌이 내가 노트10을 선택한 90%의 이유이다. 요즘 스마트폰이 정말 크다. 특히 노트10플러스는 노트10의 액정보다 훨씬 크고 너무 무겁다. 때문에 사용하기가 버겁다. 

노트10 역시 한손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큰 편이다. 기능중에 한손으로 사용하기라는 기능이 있지만, 그래도 한손으로 사용하기엔 버겁다. 그럼에도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그립감이 커버를 해준다. 큰 액정임에도 불구하고, S10E의 무게정도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실제로 무게를 비교해 보면 S10E와 노트10은 몇g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러한 디자인에 뛰어난 카메라 기능, 256G의 대용량 12G의 램은 쾌적한 활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불안한 배터리 크기

큰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때문인지 3500mAh의 용량을 사용한다. 이전 사용했던 S10E보다는 배터리 효율이 좋지만, 퇴근 후에 집에오면 40%정도의 배터리만 남아있다. (난 자가용으로 출퇴근 한다. 그러므로 출퇴근시 스마트폰 이용량이 많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 적은 사용량은 아니다. 일상적인 시간에 동영상 시청등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등을 하는등 헤비유저들에게는 맞지 않는 선택일 것이다. 혹은 보조배터리 사용을 추천한다. (헤비유저들과 카메라를 중요시 하는 분들은 갤럭시S10플러스 추천)

 

가성비보다 가심비 

갤럭시S10플러스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다. 자급제 출고가 기준 노트10 : 1,284,500원이며 플러스는 1,397,000원이다. 약 100,000원의 차이이지만 그래픽성능, 카메라 기능, 배터리크기, 마이크로SD사용가능등의 성능상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한다. 

5G

우리나라의 5G서비스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핸드폰에서 5G를 활성화하게 되면 중간중간 버벅이는 핸드폰을 보게 될것이며, 생각보다 빠르게 닳고 있는 배터리를 볼 수 있다. 내 생각엔 5G 활성화는 전혀 쓸수가 없는 기능이다. 통화도중에 끈기고, 중간중간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아.... 정말 짜증 제대로다. 

5G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5G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정말 통신3사 및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 

5G는 비활성화로 하길 권고한다.(아니 필수사항이다.)

 

난 스마트폰과 노트북과 태블릿등은 각기 활동영역이 다르므로 우리가 이 기기들을 사용하는 적용점 또한 분명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스마트폰은 활동성과 편의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은 한손으로 사용가능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내가 봐야하는 정보의 양이 점차 늘고 있으며, 그 많은 정보중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선별하려면 아무래도 큰 액정이 편하다. 이 때문에 내가 노트10을 주저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다. 큰 액정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성과 편의성(S-PEN등등)이 적절히 녹아든... 그러나 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다. 

아이폰SE를 사용하다 통화감도 좋지 않고 터치불량도 심해지고 사용하는 통신사인 유플러스에 전화하면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개선되지 않았다. 증상은 내 전화기에선 통화연결이 되지않고 신호만 가고 있는데 상대방은 어러차례 '여보세요'라고 했다는데 이건 좀 심각했다. (난 자영업을 시작했기에 전화가 생명이다. 한통화 한통화가 아깝다.) 이러한 증상으로 유플러스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면 내돈으로 유심을 교환하란다. 이런 통신사가 어디있나... 하여간 2년동안 사요했던 통신사의 서비스 정책과 통화품질의 문제로 새로운 핸드폰으로 구매하려고 했다. 아이폰 SE2를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소문만 무성할뿐 실제 출시가 되지 않았다. 난 아직도 휴대폰은 휴대성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고, 휴대폰으로 그리 많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중 하나였다. ( 그 흔한 영상보기도 잘하지 않는다. 그냥 문자확인 및 통화...그리고 인터넷이 내가 휴대폰으로 하는 일의 전부였다...사진찍는 일도 흔하지 않다.)

갤럭시S10E

그러던 중 갤럭시S10E를 알게 되었고, 나의 성향을 아는 핸드폰 종사자들은 이 기종을 추천해주었다. 금액대비 가성비 좋고, 나에겐 크지만 요즘 나오는 핸드폰에선 작은 사이즈다. 그리고 이 핸드폰 무게가 정말 가볍다 (이제는 아이폰과 삼성등에서 더이상 콤팩트한 사이즈의 전화기는 출시하지 않는것 같다.)

 

동네 대리점에서 가격확인 후 이전부터 이용하던 신도림 판매점으로 향했다. 가격과 성능 그리고 크기, 마지막으로 빼어난 디자인이 나의 모든 것을 만족 시켰다. 결론적으로 갤럭시 S10E를 구입하였고, 9개월이 지난 지금은 갤런시노트10으로 기기변경을 한상태이다.

갤럭시S10E사양

그 동안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꼽아 보자면,

 

 <장점>

 1. 기기가 가볍고 베젤이 얇아 화면이 크다. (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하고 싶다. 핸드폰의 액정 전체가 화면으로 꽉 차있다.)

 2. 가성비 최고다. 사실 이 핸드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중 하나다. 3가지 중 가장 가성비가 가장 좋은 제품

    이며, 성능또한 절대 뒤지지 않는다. (다른 갤럭시제품들과 똑같은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되어 있으며, 내장메모리는

    128G와 245G 모델이 있다. 카메라 또한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어 사진 퀄리티도 상당히 좋다. 이외, 배터리 공

    유기능, 무선 충전가능, 삼성페이 가능, Always On Display지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무선배터리 충전 및 공유기능

<단점>

1. 가볍고 작은사이즈에 큰 화면이 장착되어 있는만큼 배터리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3100mAh로 핸드폰을 좀 사용한

   다고 하면 9시에 들고나와서 4~5시정도 되면 50%이하로 떨어진다. 좀 불안해진다.

2. 갤럭시S10E의 지문인식은 정말 빠르고 좋다. 하지만, 지문인식방법이 오른쪽 사이드전원버튼에서 인식한다.

   인식율은 다른 S10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지만, 이게 전원버튼과 같이 되어 있다보니, 나에겐 오히려 더 불편할 때

   가 생겼따. 그리고 주머니에서 손을 넣구 이동중에 핸드폰에 손이 자꾸 닿아서 지문인식 되어 핸드폰이 작동되거나

   주머니속에서 여러차례 지문인식 실패로 자꾸 진동등이 울린다. (이게 나에겐 참 불편했따.)

 

 

갤럭시S10E의 단점은 딱 저 2가지였다. 배터리타임이 짧은 것과 사이드지문인식...

열거해보니 장점이 정말 많은 핸드폰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정말 착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능성 좋은 정말 팔방미인이다. 저렴하지만 디자인 좋고 작고 가벼운 기능좋은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 갤럭시S10E를 한번 생각해 봐도 좋을 듯 하다. 

 

 대한민국의 회사원이 다 그렇듯 나 또한 회사와 집을 오가며 업무시간의 경계가 모호해 지기 시작했고, 그러므로 점점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있는 저장장치가 필요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USB로 만족하였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은 하루가 지날수록 하루만큼의 데이터가 쌓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 크고 빠른 보관장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내가 물건을 고를때 가장 첫번째 고려하는 것은 가격대비 효율성, 두번째는 디자인이다. 인터넷에서 외장하드를 검색하니 너무 많은 종류의 외장하드가 검색이 되었다. 할수없이 외장하드 구매 조건을 구체적으로 추가해야 했다. 내가 사용할 데이터를 보니 나에겐 테라단위의 외장하드보단 500GB정도면 충분하였고, USB3.0 지원(USB2.0사용가능), 마지막은 가지고 다녀야 하니 크지않고 무겁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였다.

다소 까다로운 조건에 맞는 외장하드를 찾았고 도시바 칸비오 슬림2였다. 제품사진을 보는 순간 아무생각없이 구매를 해버렸다. (솔직히 소니에서 만든 외장하드도 있었지만 디자인이 도시바가 훨씬 더 좋았다.) 칼라는 블랙과 실버 두종류가 있으며, 난 원래 블랙을 좋아하지만, 이번엔 실버를 구입하였다. 가지고 있는 전자제품이나 모든 것들이 검정색으로 일관되어 있어서 조금 밝은 색으로 구입하였다. 

 도시바 칸비오 슬림2는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외장하드와 연결된 PC에 '포고플러그'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외장하드를 휴대하지 않고도 외부에서 데이터에 접근할수 있고 공유도 할수 있다. 또한, 201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기능이면 기능 디자인이면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제품인 것이다. (이 제품이 2013년도 출시되었다고 믿어지지 않는다.)

 맥과 윈도우 운영체제 둘다 완벽 호환가능하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도 원격 엑세스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경우 스마트폰에 프로플러그를 검색하여 App설치 후 포고플러그에 가입하면 된다.(가입절차는 계정을 만든 후 바로 사용가능)


 집에서 음악 듣기를 좋아하지만 노트북으로 음악을 듣는 차에 쉬는 날 청소할때 음악도 크게 틀고,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아이리버 사운드 드럼 미니 스피커를 구매하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이라 부담없이 주문을 했다. 내 노트북은 Bang & Olufsen이라는 스피커 명가에서 개발한 스피커를 장착한 나름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암만 그래도 노트북용 스피커라 소리를 올리거나 하면 많이 찢어지는 머 그런.... 그렇게 지내왔다 난 ㅎ

 물건을 받고 포장을 뜯어 보았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고, 알뜰한 구성이였다. (메뉴얼, 충전잭, AUX잭, 그리고 외부 활동 시 스피커를 담아 다닐 수 있도록 작은 파우치가 들어 있었다.)

충전 포트는 스마트폰 충전포트(micro-5pin단자)이며, 스피커는 사이즈는 작지만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이였다. 음질 확인을 위해 노트북과 블루투스 연결하기 위해 페어링을 해보았다.(블루투스3.0지원) 띠링~하면서 무난하게 작동 되었고 스피커의 status엔 LED표시등이 들어왔으며, 내노트북엔 Sound Drum이라는 이름의 기기가 표시되었다. 노래를 듣기 위해 플레이를 시작하였고 소리가 작은것 같아 스피커에 있는 +표시를 눌렀더니 '어~ 다음곡의 노래로 넘어간다.' 혹시나 해서 -를 누르니 이전곡으로 돌아왔고, +를 길게 눌러봤다. 소리가 커진다. 생각보다 소리가 많이 커서 다시 줄인다. 음.. 크기는 작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되는구나!

음질은 생각보다 정말 괜찮다. 작은 사이즈에 비해 소리를 키워도 음이 찌저지거나 뭉게지는 일은 아직 없다. 내가 워낙 막귀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이 가격에 이 크기에 이 음질이면 "어라 괜찮네" 하는 수준은 되는 것 같다. 중저음은 울트라베이스 우퍼를 탑재하여 생각보다 울림도있다. ㅎㅎ

 내가 구매한 색상은 화이트인데 이게 또 생각보다 별로다. 같이 온 파우치에 한번 넣다가 뺏는데 파우치에 있던 검은 먼지가 스피커에 달라붙어 있다. 문제는 이음새 부분에 들어가서 잘 빠지지도 않는다. 이런.. 화이트 색상에 검은 먼지...암만봐도 눈에 거를린다. 혹시, 이 제품을 구매하실 분들은 블랙칼라로 추천한다. 화이트는 손때도 좀 타고.... 

 기능으로는 핸드폰과 페어링했을때 통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구멍 뚤린 마이크가 있고(통화기능 지원) micro SD카드(최대 32G지원)를 꽂을 수 있는 삽입부가 하나 자리하고 있으며, AUX단자, 충전버튼, -,+,플레이/중지 버튼이 존재하고 있다. 충전 후 10시간이상 음악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작년 이 맘때쯤 핸드폰을 잃어 버렸다. 그당시 난 애플의 아이폰5를 사용중이였다. 회식 후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하러간 자리에서 마이 상위를 벗었고, 그 과정에서 상위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빠진모양이였다. 난 먼저 노트북에서 말한 것처럼 제품 디자인을 상당히 중요시 한다. 일단 내 맘에 들어오면 어떻게든 사고야 마는 성격인 것 같다. 그런면에서 아이폰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고 잡스가 생각했던 '핸드폰은 한손으로 사용이 가능해야한다.'라는 말에 동조한다. 또한, 요즘 자꾸 커지는 핸드폰이 너무나 못마땅하다. 물론, 내 생활패턴이 핸드폰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던가 동영상을 본다던가하는 패턴이 아니라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이 커서 불편한 요즘 핸드폰 맘에 안든다...ㅋㅋ

무튼 아이폰말고 유심히 보던 핸드폰이 갤럭시알파였다.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작은 화면과 얇은 디자인이 매력적이라고 판단되었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몇번 만져보았는데 그립감이 괜찮았던 모양이다. (물론 가격적인 메릿이가장 컷고, 디자인 또한 그당시 핸드폰중에 가장 이뻤다. 거기다 밧데리까지 갈아 낄수 있다니......)

삼성 갤럭시 알파 제품이 보이며 좌측 상단에 갤럭시의 새로운, 그리고 꽤 멋진 시작 Samsung GALAXY ALPHA 문구가 보입니다.

삼성에서 저가형은 아니지만 메탈 디자인으로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보니 디자인에는 신경을 많이 쓴것 같지만, 중저가용이라 CPU가 그리 좋은것 같지는 않다. 가끔 인터넷으로 네이버를 보다가도 돌이되버린다. 멀티로 머좀 하려고 하면 원레 화면으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경우들은 껏다 키면 바로 원상태로 돌아온다. 지문인식도 있고 요즘 나오고 있는 갤럭시7 요런것들에 비하여 기능이 상당히 빠진것도 아니다. 다만 화면이 4.7"로 좀 작으며, TV또한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아이폰보다 더얇아진 디자인이라 밧데리가 1860mAh짜리라 동영사을 많이 보거나 핸드폰 게임을 하는 분들은 밧데리의 기본 용량이 작아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삼성 갤럭시 알파 제품을 들고 있고 제품의 슬림한 옆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점으로, 지문인식은 지난 일년동안 한번에 풀린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인식률이 그만큼 좋지 못한것 같긴한데.. 한번 사용하려고 풀때마다 서너번식은 인식시켜야 한다.(홈버튼 위에서부터 슬라이드 형식으로 지문을 쓸어 내려야 인식이 가능하다. 이런방식때문에 인식률이 떨어지는 건지는 모르겟지만....) 또한, 화면 스크린샷을 하려고 하는데 이게 첨에는 잘되었는데 지금은 잘 되지가 않는다. 홈버트 + 전원버튼이라고 하는데 내 핸드폰은 작동을 하지않고, 모션으로 인식하는 손동작만 간간이 인식이 됐다 안됐다 한다. (카툭튀도 단점일까?ㅎ)

카메라도 그럭저럭 사용할 만하고 (난 카메라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 중요하진 않다. 아이폰5와 비교하면 아이폰이 더 좋은것 같다)

 종합해 볼때 갤럭시 알파는 정말 효율적인 핸드폰이다. 핸드폰의 성능이 요즘 나오는 핸드폰 대비하여 그리많이 나쁘지 않고, 디자인 또한 메탈 디자인으로 괜찮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당히 가볍다. (정말 가볍다.) 이러한 가격에 이만한 성능의 핸드폰은 없을 것이다. 아쉬운 것은 더이상 이제품은 나오지 않는다.

SM-G850S Front2 white


갤럭시 알파 주요 스펙

디스플레이 : 4.7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80x720)
AP : 삼성 엑시노스 5430 옥타코어 프로세서 (20nm, 1.8GHz x 4 + 1.3GHz x 4)
메모리 : 2GB 램
저장공간 : 32GB 내장스토리지 / MicroSD 미지원
카메라 :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 210만화소 전면카메라
배터리 : 1860mAh 탈착식 배터리
크기 : 132.4 x 65.5 x 6.7mm
무게 : 115g
통신 : LTE Cat.6 (광대역 LTE-A 지원)
OS : 안드로이드 4.4.4 킷캣
색상 :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슬릭 실버 (SK텔레콤 전용)






 


작년 이맘쯤 노트북을 교체했던 것같다. 구매했던 노트북은 아수스 ux301이였다. 오랫동안 사용할 요령으로 많이 알아보고 구매한 것으로 한국에선 나오지 않은 모델이였다.

상세스펙은

코어 I-7 4세대4558U (2.8 GHz), 터치스크린, 33.78cm (13.3인치), 2560x1440(WQHD) IPS패널, 512GB (M.2 SSD) , 8GB DDR3 , 윈도8 pro(영문) , 인텔 Iris 5100 시스템메모리공유,1.4Kg, 6cell, 802.11 n/ac 무선랜, 블루투스 4.0, mHDMI, 웹캠, USB 3.0, 멀티 리더기, 키보드 라이트, 다크블루색상이며, 젠북 인피니티란 이름이 있는 녀석이다.

아수스 최고사양의 노트북으로 가격 또한 상당했다. 또한, 맥북에 들어간 IRIS 5100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여 3D게임도 어느정도 원활히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저높은 사양으로 내가 주로 하는일은 PPT문서를 작성하거나, 워드 타이핑, 엑셀을 사용하여 성과분석을 하는정도이다. 내가 물건을 구매할때 가장 우선시하는건 가격대비 효율성이다. 난 항상 합리적으로 구매하는편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가성비 성능을 매우 중요시 하지만, ux301만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예외를 두었다. (ux301을 구매한 것은 오직 디자인적인 아름다움때문이였다. 다른 노트북은 보이지가 않았으므로 어쩔수 없었다.)

아수스 젠북의 모델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시계 시침과 분침을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 옆에서 보면 정말 맞는 말인 것같다. 하단부를 제외한 팜레스트(터치패드)까지 코닝 고릴라글래스3를 사용하여 스크래치에 무척 강하다.(대신무게가 높아지는 이유) 상판의 ASUS 로고엔 맥북처럼 불이 들어온다.

2016년도 한국에선 ux305의 모델의 6세대 CPU를 장착한 노트북이 출시되었지만, 아수스 최고급 프리머엄 노트북은 누가 뭐래도 ux301인것 만은 확실하다. 밧데리 사용시간은 배터리 절약모드로 사용시 6시간 정도 사용가능한 것 같다. (동영상재생기준)

요즘 노트북이 워낙 가볍고, 빠르고 좋아졌지만, 이 녀석의 성능보다 월등히 좋아진 것도 아니고, 디자인면에선 아직 ux301이 최고인것같다.(앞으로 몇년간은 끄떡없을듯 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