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열풍이였던 요리하는 남자에 나 또한 동참하기 위해 열심히 요리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습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요리 잘하는 남자는 선망의 대상이고 매력있다. 처음에는 내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내가 재능이 있는줄 알았다. '그래 나도 요리하는 남자가 될꺼야'란 생각으로 가장 먼저 요리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우리집엔 없는 전기밥솥을 구매하기로 했다.


 언제나 말했듯이 난 가전제품이든 머든간에 구매할 때 가장먼저 보는게 가성비(가격대비 효율성)를 먼저 확인한다. 물론, 지금의 노트북처럼 먼가 에 꽂히면 가성비는 따지지도 않지만 지금 껏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번 역시 가성비를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알아보고 마트도 한 3~4번 가서 꼼꼼히 물어보고 비교해 보았다. 이 때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전기밥솥에도 압력밥솥과 그냥 밥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마트등에서 저렴하게 파는 물건들은 압력밥솥이 아닌 것들이였다. 압력밥솥이 더 기름지고 맛도 있으니... 난 전기압력밥솥을 구매해야 했다.


 솔직히 전기압력밥솥 브랜드는 쿠첸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쿠첸이 예전과는 다르게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상품평을 보고 바로 온라인에서 주문하였다. 내가 주문한 제품은 쿠텐 전기압력밥솥 WPQ-C0606EV모델이다.

6인용 전기밥솥으로 혼자사는 나에겐 딱이였고 가격대 또만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다.

 주요 기능으로 맥반석코팅으로 밥맛이 좋고,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 깨끗이 사용할 수있다. 그리고 혼자 사는 나에게 필요한, 밥솥이 말을 한다. 밥이 다되었음 다되었다. 수증기가 나오면 위험하다. 등 말동무가 되어 준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급속취사 기능이 있어서 퇴근 후 매우 배고픔에 허덕일때 급속취사를 선택하게 되면 15분안에 맛있는 밥이 된다. (사실 난 항상 급속취사만 누른다.ㅋ) 이 외 장점으로 분리형 커버로 세척이 쉽다고 하는데 아직 해본적이 없다.ㅎㅎ 또한, 장점으로 전원코드를 빼놔도 LED등에 시간이 항상 표시가 된다. 요거 은근 편하다. (예약기능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내가 쓰지 않는 기능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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