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애월에 위치한 카페 몽상드애월....지드래곤이 운영한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 건축물이 아름답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다.

돌담으로 외벽을 쌓아 올려 제주의 특징을 잘 살린것 같다. 평일에 방문햇지만, 한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언덕위에 위치한 현대적인 건물과 제주 애월의 바다가 잘 어우러져 여행중 휴식을 취하기 정말 좋은 곳....

                                                                         [해안산책로에서 찍은 몽상드 애월 전경]

                                                              [몽상드 애월에서 꾸며논 아담한 정자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기엔 안성맞춤]


아침에 일어난 후 차에 짐을 싣고 몽상드 애월을 향하여 떠났다. 모닝커피와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향했는데 가서보니 요기꺼리가 생각보다 많았다. 물론가격을 좀 비싼편이였지만, 제주에서의 1인식사비용과 시간을 생각했을때 몽상드애월에서의 아침식사는 정말 성공적이였다.

몽상드애월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간단한 요기꺼리가 같이 주문이 가능하니 모닝커피와 간편한아침식사 방문지로 좋을 것같다. (피자, 빵, 감자튀김등......)

언덕위에 위치한 몽상드 애월은 탁트윈 주변과 시원한 바람, 한폭의 수채화같은 환경 모든것이 완벽한 카페이므로 제주도에서 커피가 생각난다면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곳이 아닐까? (커피가 아니라 주변환경만으로도 최고)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그중에서 한담해변 1호카페라고 하는 봄날을 방문해보았다.

가장 유명한 봄날카페 입구 맞은편은 주차장으로 넓은편이다. 그러나 주말에는 주차전쟁이 일어난다. 바로 옆이 몽상드애월 카페라 제주에서 가장유명한 카페 2곳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그런듯하다. 그러니 주말에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선 차를 도로가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입구에 도착하면 주문을 먼저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후 오른쪽 문을 통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09:00 ~ 20:00까지이므로 참고)

입장 후 가장먼저 반기는 것은 웰시코기 4마리 봄,여름,가을,겨울.. 이녀석들 표정이 익살스럽다. (5월의 제주는 더웠다. 개들도...ㅎ)

그후 메인 홀로 이동하기 위한 조그만 길...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고 사진을 찍을 거리들이 많다. 저기 노란 건물이 화장실....

메인홀 입장하면 저렇게 메뉴판이 꾸며져 있고, 해변이 보이는 통유리쪽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정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날이 더워서 사람들이 홀안에 많이 앉아 있어서 나는 홀 내부가 아닌 외부테라스쪽으로 이동해야 했다. 내부 통 유리에 글 한편의 액자처럼 글이 써 있었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찍지는 못했다.

봄날내부에서 바닷가를 잘 볼수 있는구조로 시원하다. 2번째 사진에 보면 외부 테라스에 앉아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내부는 내부/외부 모두 나름 매력이 있는 자리다. 내부에서 외부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한폭의 멋진 풍경을 그려논 액자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부 테라스에 앉아서 투명카약이 떠 있는 바닷가를 볼 수가 있다. 제주도의 따가운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바와 같이 절벽까지 이동이 가능해 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많았다. 첫번째 사진의 유리건물처럼 보이는 네모반듯한 건물이 몽상드 애월이다! 저렇게 몽상드 애월과 봄날은 이동이 가능하며, 두건물이 공유하는 산책로도 존재한다.

봄날카페는 서정적인 옛건물의 느낌으로 제주의 바닷가와 너무 잘 어우러져 있다. 야외 테라스에 있으면, 한폭의 그림안에 들어가 있는 착각까지 불러 일으킨다. 애월 차를 마시려면...봄날카페 정말 좋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5월 말 제주도를 다녀왔다. 갑자기 출발하게 된 여행으로 비행기 티켓을 미리 구하지 못하여 어중간한 시간대의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게되었다. 어중간한 제주공항 도착으로 인하여 도착 후, 가장먼저 한 일은 예약해 논 렌터카를 찾으러 가는 일이였다. 1년전만 하더라도 공항안 렌터카 하우스가 따로 있어서 렌터카를 그쪽에서 인수를 하였지만 지금은 공항내에서 렌터카 반납과 인수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나는 렌터카업체가 마련한 미니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5분정도 이동 후 렌터카를 인수받았다. 시간대가 관광객이 없는 시간대라 비교적 한산하였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하여 오후 2시 제주시를 나와 미리 조사한 애월로 이동하였다.

 제주시에서 애월까지의 거리는 20km정도 이며,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더 달리다 보면 해안도로로 우회하여 달릴 수가있다. 시간상으론 직선상의 코스보다 20분정도 더 소요되지만 ,해안을 따라 달리면 제주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맛집과 이쁜카페들이 해안을 따라 들어서 있어 해안도로로 우회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멋진드라이브 코스가 될것이다.)

                                                  [도착당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없는 것 같았다.]

[중간중간 도로옆 정차하여 자연환경을 느끼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니 도착하기로 한 맛집 애월찜에 도착하였다. (주차공간은 협소하여 관광객이 많은 시간엔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이 곳을 방문할 예정이신분들은 미리 참고) 애월찜 바로 옆건물이 태국전통 타이마사지건물로 식사 후 발맛사지로 여독을 풀수도 있다. (사진에서와 같이 같은공간을 나누어 쓰고있다.)


 햇살을 받으며 서 있는 애월찜 건물은 정말 멋지고 이뻣다. 제주도에 살고 싶은욕구가.....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새끼고양이가 맞아 주었고,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전복+낙지+매운갈비찜과 주먹밥을 주문하였다.

전복+낙지+매운갈비찜 매뉴는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온다.


  가격대비 갈비찜의 양은 좀 적지만, 주먹밥과 함께 먹다보면 결코 적지 않고 맛은 정말 너무 맛있다. 또한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과 약간 매운 갈비찜의 균형이 조화롭다. (맛은 지금껏 먹어본 갈비찜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별미로 좋지만, 어린아이가 먹기엔 좀 매울수도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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