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이 C-TYPE으로 변경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다. 나역시 이번에 바꾼 스마트폰 때문이라는 핑계로 블루수트 이어폰을 찾고 있었다. 한동안 이어폰을 찾다가 보니 요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이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를 보다보니 다들 음악등은 어느정도 들을 수 있는데 통화감도가 통화가 할수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다수였다. 

1년전부터 자영업 해온 나는 대부분의 업무를 외부에서 하고 있다. 사무실은 차안이고 대부분의 업무는 통화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따라서 나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선정에 있어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은 통화감도였다.

한참을 검색하는 와중에 플랜트로닉스 레전드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고, 이 회사에서 이 제품보다 더 상위 브랜드인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이란 제품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품의 리뷰는 최상이였다. 통화감도 타사와의 비교를 거부한다. 이 제품은 귀에 거는 형태의 제품으로 긴 마이크를 갖고 있어 통화 안정감이 있다. 해외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주인공들이 운전중에 사용하는 마이크가 달린 귀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바로 이 제품이다.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지구와 통신에 사용했던 제품을 만든 플랜트로닉스사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제품성능은 우수하다. 그러나 가격또한 사악하다. 보이저 5200의 경우 최저가로 130,000이상이다. 거기에 충전보관함을 추가하게되면 100,000만원대 후반의 가격이다.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귀걸이형 이어폰에 사운드를 조절 할 수 있는 버튼이 2개 있고, 뒷편에는 전원버튼, 마이크 후면에는 통화버튼, 마이크 중간에는 음소거 기능이 부착되어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오른쪽 귀 / 왼쪽 귀 모두 착용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 때문인지 이어팁이 귀에 쏙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PLT HUB라는 앱을 설치하게되면 분실헤드셋 찾기와 아마존 알렉사, 소리 및 제품언어설정 등등을 지원한다.

이중 제품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바꾸게 되면 전화가 올때 입력이 되어 있는 사람의 경우 입력되어 있는 이름으로 전화가 왔다고 전해주며 통화를 원하면 "통화", 거절을 원하면 "거절" 이라고 말하는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은근 편하네 택배하시는 분이나 두손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 전화수신시 "통화"라고 말만하면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달력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 약간 또렷히 크게 이야기 해야한다.

생각보다 가벼운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귀에 통증은 전혀 없었다. 다만, 귀에 걸치는 형태이고 이어팁이 360도로 돌아가는 형태이다 보니 귀에 고정이 되지 않는다. 이점이 은근 불편하다. 움직이면서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 귀에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든다. (한마다리로 좀 불안하다.) 또한, 이때문지 모르겠지만, 소리가 제일크게 해도 좀 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영상이나 음악듣기가 가능하지만, 그냥 미디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으면 한다. ( 이 제품은 분명이 통신용이다. 이점을 확실히 해야한다. 음질도 좋고 통화감도도 좋고 이런 제품은 없는듯 하다.)

플랜트로닉스만의 기술력으로 외부바람이 통화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달이 거의 되지 않는다.(붐에 4개의 마이크를 넣었다고 하는데 이것때문이란다.) 이거 정말 좋다. 또한 외소리의 유입이 다른 이어폰처럼 크지가 않아 원만한 통하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 제품으로 사용하면서 상대방이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더 잘들린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정도로 통화감도는 최상이다.

통화할때는 빅스비 "oo에게 전화해줘" 라고 하면 약간의 텀이 발생하며 통화가 된다. (그러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빅스비 문제인건지 마이크 성능문제인지 모르겟다.) 

스마트센서기능의 적용으로 휴대폰으로 통화하다 이어폰을 착용하면 별도의 작동없이 이어폰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이어폰을 벗으면 휴대폰으로 통화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점 정말 편하다. P2i사의 나노코팅으로 어느정도의 생활방수가 가능하지만, 비가 많이 오거나 물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위에 이야기 했던 비싼 가격과 1년 내외의 배터리 성능(1년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사용기 힘들다고 함), 고정되지 않아 흔들리는 착용감, 약간 부족한 사운드 전달력정도 이다. ( 아마존 알렉사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알렉사 미지원국이라 설치가 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구매하시려거든 비싼 국내제품보다는 직구를 추천한다.  직구시 78,000원이면 된다.(홍콩제품)

2020년 1월 사용하던 갤럭시 10E를 8개월만에 갤럭시노트10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노트10을 사용하면서 느낀 노트10에 대한 점을 나열하려고 한다. 물론, 이 글의 내용은 나혼자만의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기 바란다.

갤럭시 노트10 (화이트아우라)

작년 10월에 지인의 핸드폰 변경으로 인하여 내가 아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매장 소개하려 같이 간적이 있다. 테크노 마트는 동네 매장에 비하여 저렴하며 좋은 조건으로 스마트폰을 구매 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구매하려거든 가격조사등의 이유로 한번씩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서 바로 구매하지 말고 자기가 생각하는 기계의 가격이나 조건등을 조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이때 같이 가서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플러스 등 신형 핸드폰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었다.

이때, 노트10의 뛰어난 그립감과 수려한 디자인, 가벼움, 기능성등에 매료되었다. 이날 지인은 노트10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였다.

노트10 S-PEN

 

그 후로 3개월동안 노트10을 알아보다, 정말 좋지 않은 조건으로 노트10을 구매하였다. (20년 1월의 핸드폰 구매조건은 정말 좋지 않았다.) 내가 노트10플러스보다 노트10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개인적인 성향....(개인적으로 큰 핸드폰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노트10은 큰편이다..ㅎㅎ)

 

그럼 2개월 좀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히 써보려고 한다.

 

 수려한 디자인

삼성의 스마트폰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갤럭시10 이나 노트10 시리즈는 이전의 갤럭시 시리즈와는 전혀 달랐다. 큰 액정과는 다르게 정말 얇고, 가벼운 느낌... 정말 이 느낌이 내가 노트10을 선택한 90%의 이유이다. 요즘 스마트폰이 정말 크다. 특히 노트10플러스는 노트10의 액정보다 훨씬 크고 너무 무겁다. 때문에 사용하기가 버겁다. 

노트10 역시 한손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큰 편이다. 기능중에 한손으로 사용하기라는 기능이 있지만, 그래도 한손으로 사용하기엔 버겁다. 그럼에도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그립감이 커버를 해준다. 큰 액정임에도 불구하고, S10E의 무게정도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실제로 무게를 비교해 보면 S10E와 노트10은 몇g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러한 디자인에 뛰어난 카메라 기능, 256G의 대용량 12G의 램은 쾌적한 활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불안한 배터리 크기

큰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때문인지 3500mAh의 용량을 사용한다. 이전 사용했던 S10E보다는 배터리 효율이 좋지만, 퇴근 후에 집에오면 40%정도의 배터리만 남아있다. (난 자가용으로 출퇴근 한다. 그러므로 출퇴근시 스마트폰 이용량이 많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 적은 사용량은 아니다. 일상적인 시간에 동영상 시청등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등을 하는등 헤비유저들에게는 맞지 않는 선택일 것이다. 혹은 보조배터리 사용을 추천한다. (헤비유저들과 카메라를 중요시 하는 분들은 갤럭시S10플러스 추천)

 

가성비보다 가심비 

갤럭시S10플러스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다. 자급제 출고가 기준 노트10 : 1,284,500원이며 플러스는 1,397,000원이다. 약 100,000원의 차이이지만 그래픽성능, 카메라 기능, 배터리크기, 마이크로SD사용가능등의 성능상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한다. 

5G

우리나라의 5G서비스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핸드폰에서 5G를 활성화하게 되면 중간중간 버벅이는 핸드폰을 보게 될것이며, 생각보다 빠르게 닳고 있는 배터리를 볼 수 있다. 내 생각엔 5G 활성화는 전혀 쓸수가 없는 기능이다. 통화도중에 끈기고, 중간중간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아.... 정말 짜증 제대로다. 

5G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5G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정말 통신3사 및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 

5G는 비활성화로 하길 권고한다.(아니 필수사항이다.)

 

난 스마트폰과 노트북과 태블릿등은 각기 활동영역이 다르므로 우리가 이 기기들을 사용하는 적용점 또한 분명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스마트폰은 활동성과 편의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은 한손으로 사용가능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내가 봐야하는 정보의 양이 점차 늘고 있으며, 그 많은 정보중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선별하려면 아무래도 큰 액정이 편하다. 이 때문에 내가 노트10을 주저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다. 큰 액정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성과 편의성(S-PEN등등)이 적절히 녹아든... 그러나 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다. 

아이폰SE를 사용하다 통화감도 좋지 않고 터치불량도 심해지고 사용하는 통신사인 유플러스에 전화하면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개선되지 않았다. 증상은 내 전화기에선 통화연결이 되지않고 신호만 가고 있는데 상대방은 어러차례 '여보세요'라고 했다는데 이건 좀 심각했다. (난 자영업을 시작했기에 전화가 생명이다. 한통화 한통화가 아깝다.) 이러한 증상으로 유플러스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면 내돈으로 유심을 교환하란다. 이런 통신사가 어디있나... 하여간 2년동안 사요했던 통신사의 서비스 정책과 통화품질의 문제로 새로운 핸드폰으로 구매하려고 했다. 아이폰 SE2를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소문만 무성할뿐 실제 출시가 되지 않았다. 난 아직도 휴대폰은 휴대성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고, 휴대폰으로 그리 많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중 하나였다. ( 그 흔한 영상보기도 잘하지 않는다. 그냥 문자확인 및 통화...그리고 인터넷이 내가 휴대폰으로 하는 일의 전부였다...사진찍는 일도 흔하지 않다.)

갤럭시S10E

그러던 중 갤럭시S10E를 알게 되었고, 나의 성향을 아는 핸드폰 종사자들은 이 기종을 추천해주었다. 금액대비 가성비 좋고, 나에겐 크지만 요즘 나오는 핸드폰에선 작은 사이즈다. 그리고 이 핸드폰 무게가 정말 가볍다 (이제는 아이폰과 삼성등에서 더이상 콤팩트한 사이즈의 전화기는 출시하지 않는것 같다.)

 

동네 대리점에서 가격확인 후 이전부터 이용하던 신도림 판매점으로 향했다. 가격과 성능 그리고 크기, 마지막으로 빼어난 디자인이 나의 모든 것을 만족 시켰다. 결론적으로 갤럭시 S10E를 구입하였고, 9개월이 지난 지금은 갤런시노트10으로 기기변경을 한상태이다.

갤럭시S10E사양

그 동안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꼽아 보자면,

 

 <장점>

 1. 기기가 가볍고 베젤이 얇아 화면이 크다. (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하고 싶다. 핸드폰의 액정 전체가 화면으로 꽉 차있다.)

 2. 가성비 최고다. 사실 이 핸드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중 하나다. 3가지 중 가장 가성비가 가장 좋은 제품

    이며, 성능또한 절대 뒤지지 않는다. (다른 갤럭시제품들과 똑같은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되어 있으며, 내장메모리는

    128G와 245G 모델이 있다. 카메라 또한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어 사진 퀄리티도 상당히 좋다. 이외, 배터리 공

    유기능, 무선 충전가능, 삼성페이 가능, Always On Display지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무선배터리 충전 및 공유기능

<단점>

1. 가볍고 작은사이즈에 큰 화면이 장착되어 있는만큼 배터리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3100mAh로 핸드폰을 좀 사용한

   다고 하면 9시에 들고나와서 4~5시정도 되면 50%이하로 떨어진다. 좀 불안해진다.

2. 갤럭시S10E의 지문인식은 정말 빠르고 좋다. 하지만, 지문인식방법이 오른쪽 사이드전원버튼에서 인식한다.

   인식율은 다른 S10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지만, 이게 전원버튼과 같이 되어 있다보니, 나에겐 오히려 더 불편할 때

   가 생겼따. 그리고 주머니에서 손을 넣구 이동중에 핸드폰에 손이 자꾸 닿아서 지문인식 되어 핸드폰이 작동되거나

   주머니속에서 여러차례 지문인식 실패로 자꾸 진동등이 울린다. (이게 나에겐 참 불편했따.)

 

 

갤럭시S10E의 단점은 딱 저 2가지였다. 배터리타임이 짧은 것과 사이드지문인식...

열거해보니 장점이 정말 많은 핸드폰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정말 착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능성 좋은 정말 팔방미인이다. 저렴하지만 디자인 좋고 작고 가벼운 기능좋은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 갤럭시S10E를 한번 생각해 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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