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푸른하늘펜션 (펜트하우스펜션으로 유명하다.) 사이트에서 봤을땐 정말 꼭 한번 자보고 싶은 펜션이였다.

 푸른하늘펜션은 스파를 할 수 있는 펜션으로 되어있고, 펜트하우스는 수영장이 딸린 독채펜션(풀빌라)펜션이다. 펜트하우스와 푸른하늘펜션 모두 같은 펜션이며,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규모....정확히는 전용수영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나뉜다.

위치는 오대산 입구인근(입구라고 해봐야 차로 15분정도 소요된다.)에 자리 잡고있다. 펜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장소에 있어 운전시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펜션의 첫인상은 언뜻보면 주변자연 경관 어울리지 않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현대식 건물로써, 시설등이 잘 갖추어진 고급펜션이 연상된다.

<펜트하우스 & 푸른하늘펜션 입구>

 

펜트하우스의 경우 독채 내 수영장등 모든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혹은 연인들이 머물기 좋다.

내가 묶은 푸른하늘 스파펜션은 스파 및 실내바베큐장이 별도로 되어 있는 구조이며, 숯불바베큐를 원할 시 창문으로 연결된 테라스에서 운치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낮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각종 벌레에 취약하여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깔금하게 잘 정돈된 스파실 & 바베큐실> 

 

 스파실을 가로질러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가면 정면에는 주방이 위치해 있고 우측으로는 아기자기한 소파와 침대가 놓여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넓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실내의 전체적인 느낌은 방의 역할(?)별로 잘 나뉘어져 있으나, 홈페이지에서 봤던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다.

<부엌과 화장실>

 

실내도 잘 꾸며져 있었지만, 실외 영화관이나(사용가능여부는 모르겠다.) 연못, 실외 공용수영장,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테이블등 주인분들이 신경을 정말 많이 썼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체크인 하는곳이 커피숍으로 오전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으며, 그외 시간은 커피판매 및 약간의 조미료등을 얻을 수 있다. (이곳에서 DVD를 무료로 빌려주므로 숙소에서 무한정 볼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펜션주인이 아지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실내는 사진처럼은 아주 이쁘지느 않지만, 깔끔하게 잘꾸며져 있다. 연인들이 주변에 상관없이 펜션내에서 몇일 푹쉬다가 갈 생각 혹은 가족들끼리 다녀오길 좋은 펜션이다.

 

평창에서 두 펜션을 소개했는데, 풀빌라는 펜트하우스가 스파펜션은 히노끼가 있는 리버힐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동남아 풀빌라와 유사하게 꾸며진 리버힐이 정말 좋았다. (주인분들도 무척 친절하시다.)  

 난 이번년도부터 나 자신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물론 가족과 친구등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그 삶의 중간에 있는 내가 느끼는 것에 따라 그들의 삶 또한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내가 행복해야 그들도 행복한 것이고 내가 즐겁고 건강해야 그들도 비로소 그렇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은 거추장하지만 쉽다. 내가 있어야 그들이 있다는 말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서 수 많은 생각을 하다가 결국 다른사람이 아니라 나때문에 돈을 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한 것들을 좀 더 있어보이고 멋지게 포장하기 위해 나아닌 다른사람의 이름을 빌리는 것일뿐.....

 

 'You Only Live Once'라는 신조어의 등장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가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한 소비... 한번뿐인 인생을 위해!!라는 말로 내 생각을 정당화 시켜주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으로 회사를 옮겼고, 비로소 주말이 보장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대한민국의 대다수 직장인이 그러하듯 보장된 주말을 위해 난 주중의 5일을 야근을 한다.)

 

 이번휴가의 주제는 휴식이였다. 책한권을 갖고가서 짧은 휴가기간동안 경치좋은 곳에서 책도 읽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이 사회를 살고 있는 대다수가 그러하듯 꼭 무엇인가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한 여행이였다.

 

 내가 결심한 휴식을 위해선

일단 사람과의 접촉의 최소화와 자연속에서 사생활 노출금지의 조건에 부합되는 것들을 검색하고 생각해 보았다.

이때쯤 찾은 키워드가 풀빌라였다. 그렇다. 자연속의 풀빌라가 그 정답이였다. 단기간에 내가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총동원에 2~3일의 휴가를 계획하고 예약했다. 항상 그러하듯 난 갑작스레 여행을 떠난다. (기획일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여행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또한 나에겐 일이란 생각에 난 거의 무계획 여행을 한다.ㅎㅎ)

 

 성수기란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또 가성비 좋은 대부분의 펜션은 예약이 벌써 8월말까지 가득 찼다.

여행지는 비교적 사람이 적고, 수풀이 울창하며, 계곡이 존재하는 평창으로 잡았으며, 근방 풀빌라를 검색해 갔다. 시간이 너무 촉발해 풀빌라는 대부분 예약완료..... 할수 없이 스파를 즐길수 있는 펜션을 검색 리버힐펜션이 보였다. 글램핑과 노천스파 풀빌라등의 예약이 가능한 비교적 큰 규모의 펜션이였다. 예약은 하루만 가능했다. 아무생각없이 예약완료...(ㅋㅋ 뒷일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30분거리의 인근 펜션에서 다음날 예약이 취소 된곳이 있어 2박3일의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 할수 있었다.) 

 

                                              첫번째 사진의 정면 산중턱에 위치한 리버힐.. 두번째사진의 리버힐 입구사진

 

성수기 입실이 15:00부터라 서울에서 1시 출발 덕평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평창 리버힐로 열심히 갔다. 도착해서 보니 4시30분이 좀 넘엇다. 중간에 계곡이 있어 계곡도 보고 경치도 감상하면서 천천히 와서 그런 것 같다.

네비게이션에서 바로앞이 리버힐이라고 해서 유심히 보니 정면 산중간에 건축물이 보인다. 저기가 리버힐이리라....(생각보다 고즈넉한 곳에 위치해있었다.)

 

체크인 후 예약한 숙소 동남아 풀빌라처럼 완전 사생활 노출 걱정이 없다. 방마다 위에 사진처럼 정원이 있어 정말 좋다.

정원에 설치된 썬베드에 누워 커피를 마시며, 맞은편 산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다. 모든것이 완벽한 리버힐이다.

 

입실하고 보니, 정면에 싸인이 된 액자가 있어 봤더니, 영화배우 고수씨가 영화찍는동안 이방에서 묶으며, 사인한 친필서명액자가 걸려있다.

남한산성이라...작년 12월이면 얼마 안되었다.

 

방은 정말 깨끗하고 쉬기 편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 딱좋다. 공기좋고, 경치좋고, 무엇보다 이방 쇼파가 너무 편하다.

<산 제일 위에 위치한 내방에서 펜션 내부를 찍은 모습이다. (건물들이 띄엄띄엄 있고 산책하기도 좋다)>

 

 

침실뒷편이 화장실이며, 옆이 샤워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그리고 창문블라인드 친곳은 노천탕이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38~39도 사이의 노천탕 : 창밖으로 자연을 느낄수 있다.>

 

전체적으로 리버힐은 주인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시설또한 최고는 아니여도 가족단위로 와서 쉬고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다. 산밑 도로 쪽으로 100m가면 계곡이 흘러 물놀이를 해도 좋고, 나처럼 정원에서 커피마시며, 책을 읽고 노천을 하며 푹 쉬기에도 좋다. 가격은 성수기여서 약간 비싼편이지만, 진정한 휴식처로 추천한다. ( 가로 7,000원을 지불하면 2조각의 샌드위치와 음료를 룸서비스를 해준다.)

 리버힐의 경우 글램핑, 스파, 노천, 풀빌라 형태의 룸이 존재한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요즘 날씨 정말 덥다. 지금껏 살아온 여름 중 가장더운 여름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어릴적 여름은 장마가 꼭 끼어 있었고 장마는 정말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만큼 시원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의 장마는 고온다습으로 불쾌지수만 오히려 높아 에어컨이 아니라면 잠을 이루기가 몹시 힘들다.

 

 회사를 옮기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시작하면서 이전의 내 생활이 얼마나 편했는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무더위와 긴 출퇴근 시간으로 내 체력도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렇다 나에겐 보신이 필요했다. 남자의 몸보신이라 한다면 멍멍탕이나, 삼계탕등을 떠올릴테지만, 난 애견인으로 멍멍이는 먹지 않고 삼계탕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다. 나의 몸보신용 음식은 장어였다. 장어를 먹기위해선 서울외곽의 경기도로 나가서 먹었지만, 그것도 너무 귀찮아서 집근처에서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나왔지만, 딱히 땡기는 곳이 없었다. 그러던 중 오가다 보게 된 뒤뜰의 장어한상을 생각하게 되었다.

 

 뒤뜰.... 검색하기전엔 몰랐는데 이곳 역시 체인점이라고 한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곳은 안양천에 위치해 있고 동양공전이 가까우며, 바로 맞은편엔 골프연습장이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좀 많다. 그래서인지 1/2층의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주차장역시 1층과 지하에 주차할 수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나에겐 접근성이 좋았다.

<뒤뜰만의 식기위치: 식탁 바로옆에 위치해 있어 내가 꺼내면 된다 위에는 수저등이 위치해 있다.>

 

장어를 먹기 위해 방문했지만, 들어가자 마자 고기굽는 냄새의 유혹에 나도 모르게 고기한상을 시켰다. 이 곳은 다른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했고 고기의 품질또한 신선했다.

                                                  <가성비 최고의 뒤뜰 메뉴판 : 나는 고기한상을 먹었다. (사람수에 맞게 시키면 된다.)

 

고기한상을 주문하고 나니 특이한 불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음 이렇게 하면 타지않게 고기를 먹을 수 있겠구나...(난 고기를 잘 굽지 못한다.ㅋ)

주문한 고기가 나오고 양을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밥을 더 시켜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먹다보니 결코 적은양이 아니였다. (물론 내 일행의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지만, 2명이 먹기엔 많고 3명이 먹기엔 약간 작은 양인것 같다.)

 

이 곳은 예약이 되지 않기때문에 식사시간에는 먼저 와서 30분에서 한시간정도 대기를 해야한다. (가격대비 맛과 품질이 높아서 사람이 많다.)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로 옆에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고기를 먹은 사람은 20%DC를 해주고 있으며, 보통 이곳에서 대기를 하다 자리가 나면 식사하러 가는 시스템이다.

 

난 미식가가 아니다. 가격대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비교적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먹어 본 고기중 꽤 맛있고 가격역시 합리적인 음식점이기에 이곳을 추천한다. 식사후의 느끼함을 없애기 위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역시 최고다.

 

 

 제주도여행을 기획하면서 국내 타지 여행과 가장 다르게 느낀 점들은 테마파크 형태의 박물관 기념관등이 아주 많다는 것이였다. 그 중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흔히 겪을 수 없는 성인박물관의 존재였다. 제주도의 성인박물관은 제주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러브랜드와 중문관광 단지에 인접해 있는 건강과 성박물관 이렇게 두가지의 19금박물관이 있다. 보통 두 박물관 중 하나만 방문하지만 난 이번 여행에 두개의 박물관을 모두 방문하였고, 이 두 박물관의 차이를 끄적거리려고 한다. (오해금지!)


 공항에서 가까운 러브랜드를 먼저 방문하였다. 러브랜드의 경우 야간까지 개장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후 관광 후 저녁을 마치고 야간에 방문한다고 한다. (야간에 방문하면 조명이 좋고, 연인끼리 추억하기 좋다고 했지만, 내가 간 시간대는 7시경으로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였다.)

러브랜드의 느낌은 익살스러움이다. 성적인 것들을 유머러스하게 해학적으로 잘풀어서 관광중에 아줌마들의 웃음소리가 끈이지 않았다. 화장실의 손잡이라던가, 수도등이 그렇다. 작품들이 대부분 야외에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안에서 구경하는 곳은 성상품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직접 만져보고 맡아볼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또한, 기념품 성격으로 거시기빵과 가슴빵을 판매한다. (비가 올 경우 관람은 피할 것을 권고한다.)


 건강과 성박물관의 경우 중문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대로변에 위치하여 있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정문에서 보면 크기가 작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도 넓고 생각보다 넓다.

건강과 성박물관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여기는 인간의 성을 교육학적으로 접근한 면이 많다. 따라서 좀 진부할 수도 있지만, 각나라의 성의 역사등을 민화같은 그림이나 사진 전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고, 밀랍인형등을 만들어서 보는 즐거움 또한 있었다. 개인적으로 배울 것도 있었고, 박물관 관람자체가 건물안에서 이루어져 악천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러브랜드가 유명세가 있어 인터넷등으로는 더 유명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건강과 성박물관이 훨씬 볼거리도 많았고 알찬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전시품목도 다양하고 갯수또한 정말 많았다. - 제대로 보려면 1~2시간은 족히 걸리리라)


 2년넘게 잘 사용하던 핸드폰이 어느새부터인가 느려지고 배터리가 3시간을 넘지 않기 시작했다. 참고 사용하면 1~2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겠지만, 요즘들어평소에 나지 않던 시간이 갑자기 나기 시작하여 이참에 못했던 것좀 해볼 요령으로 핸드폰을 구입하려 했다. 예전부터 핸드폰에 대한 생각은 확고했고 디자인 또한 좋아했던 핸드폰이 있어 결정하는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핸드폰은 가볍고 빠르고 성능좋으면 그만이였다. 다른 사람들처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지도 않았고 핸드폰으로 게임조차 하지도 않았다. 그저 급한 인터넷정도 하는 한달 데이터 사용량이 1기가 넘지 않는 라이트 유저였다.


 내가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은 갤럭시 알파였다. 이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 그리 많지도 않았을뿐더러 항상 정장을 입고다니는 나에겐 큰 스마트폰은 짐이였다. (난 바지가 불룩튀어 나온 것을 너무 싫어해서 핸드폰을 손으로 들고 다니곤 한다. 손이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을 정장상위에 넣고 다녔다. 그 때문에 전화를 잘 받지 못했고, 직장상사로 부터 통화가 안된다는 핀잔도 많이 먹었다.)

요즘 국내에서 나오는 스마트폰은 나에겐 너무 크고 무거웠다. 이때 생각난게 예전 사용했던 크기와 동일한 아이폰SE였다. 아이폰SE는 내가 예전 사용했던 아이폰5에 아이폰6S의 CPU를 얹어 놓은 가성비 최고의 스마트폰이다.(아이폰5를 정말 잘 사용했고 현존하는 아이폰 중 최고의 디자인이였다고 생각해던 난 다른 핸드폰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핸드폰은 말그대로 한손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잡스의 생각에 난 심히 동의한다.)


 아이폰SE를 구입하기 위해 반나절 검색 후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내가 생각했던 방법중 가장 저렴하게 아이폰SE 32G를 구입하는 방법이였다.

아이폰SE는 초창기인 2016년 초반출시 16G, 64G 버전이 있고, 얼마전 새로 출시 된 32G, 128G 버전이 있다. 내가 사용하는 SKT는 새로 출시 된 32G는 출시하지 않았고, KT에서는 재고가 없었고, 국내에서 통신사를 통하여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은 엘지U+로 전환하는 것이였다. (혹은 공기계를 구입) 난 항상 그랬던것처럼 스페이스그레이를 구입하였고, 이 칼라는 중고시장에서도 강세인 칼라이다. (아이폰 골수유저는 스그!!!)

  수려한 디자인과 한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된 32G기본용량 (이번 새로 출시된 32G 아이폰은 작년 출시 된 16G 스마트폰과는 좀 다르다. 실제 아이폰SE16G와 32G는 출고가와 판매가가 너무나도 차이가 나지만 LTE와 CDMA 대역폭도 업글이 되었고, 후면카메라 역시 1200만 화소 4K카메라를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되었다. (라이브포토 사용가능)

무엇보다 아이폰6S의 CPU를 4인치인 SE에서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니 너무나 쾌적하고 배터리 효율도 좋다. 가격 역시 가성비면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내고있는 아이폰SE 32G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터리가 50%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정말 좋은 효율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오래걸리는 완충시간, 타 스마트폰 대비 떨어지는 전면 120만화소 카메라, 3D터치미지원과 약간느린 지문인식정도 이다. (다른사람들은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무엇인가를 읽을때 그만큼 드래그를 많이 해야해서 불편하다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아이폰SE는 반대로 정말 가독성에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갤럭시대비)

                                                                   <상기 운영체계를 IOS 10.3.2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제주의 애월에 위치한 카페 몽상드애월....지드래곤이 운영한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 건축물이 아름답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다.

돌담으로 외벽을 쌓아 올려 제주의 특징을 잘 살린것 같다. 평일에 방문햇지만, 한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언덕위에 위치한 현대적인 건물과 제주 애월의 바다가 잘 어우러져 여행중 휴식을 취하기 정말 좋은 곳....

                                                                         [해안산책로에서 찍은 몽상드 애월 전경]

                                                              [몽상드 애월에서 꾸며논 아담한 정자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기엔 안성맞춤]


아침에 일어난 후 차에 짐을 싣고 몽상드 애월을 향하여 떠났다. 모닝커피와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향했는데 가서보니 요기꺼리가 생각보다 많았다. 물론가격을 좀 비싼편이였지만, 제주에서의 1인식사비용과 시간을 생각했을때 몽상드애월에서의 아침식사는 정말 성공적이였다.

몽상드애월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간단한 요기꺼리가 같이 주문이 가능하니 모닝커피와 간편한아침식사 방문지로 좋을 것같다. (피자, 빵, 감자튀김등......)

언덕위에 위치한 몽상드 애월은 탁트윈 주변과 시원한 바람, 한폭의 수채화같은 환경 모든것이 완벽한 카페이므로 제주도에서 커피가 생각난다면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곳이 아닐까? (커피가 아니라 주변환경만으로도 최고)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그중에서 한담해변 1호카페라고 하는 봄날을 방문해보았다.

가장 유명한 봄날카페 입구 맞은편은 주차장으로 넓은편이다. 그러나 주말에는 주차전쟁이 일어난다. 바로 옆이 몽상드애월 카페라 제주에서 가장유명한 카페 2곳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그런듯하다. 그러니 주말에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선 차를 도로가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입구에 도착하면 주문을 먼저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후 오른쪽 문을 통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09:00 ~ 20:00까지이므로 참고)

입장 후 가장먼저 반기는 것은 웰시코기 4마리 봄,여름,가을,겨울.. 이녀석들 표정이 익살스럽다. (5월의 제주는 더웠다. 개들도...ㅎ)

그후 메인 홀로 이동하기 위한 조그만 길...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고 사진을 찍을 거리들이 많다. 저기 노란 건물이 화장실....

메인홀 입장하면 저렇게 메뉴판이 꾸며져 있고, 해변이 보이는 통유리쪽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정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날이 더워서 사람들이 홀안에 많이 앉아 있어서 나는 홀 내부가 아닌 외부테라스쪽으로 이동해야 했다. 내부 통 유리에 글 한편의 액자처럼 글이 써 있었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찍지는 못했다.

봄날내부에서 바닷가를 잘 볼수 있는구조로 시원하다. 2번째 사진에 보면 외부 테라스에 앉아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내부는 내부/외부 모두 나름 매력이 있는 자리다. 내부에서 외부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한폭의 멋진 풍경을 그려논 액자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부 테라스에 앉아서 투명카약이 떠 있는 바닷가를 볼 수가 있다. 제주도의 따가운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바와 같이 절벽까지 이동이 가능해 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많았다. 첫번째 사진의 유리건물처럼 보이는 네모반듯한 건물이 몽상드 애월이다! 저렇게 몽상드 애월과 봄날은 이동이 가능하며, 두건물이 공유하는 산책로도 존재한다.

봄날카페는 서정적인 옛건물의 느낌으로 제주의 바닷가와 너무 잘 어우러져 있다. 야외 테라스에 있으면, 한폭의 그림안에 들어가 있는 착각까지 불러 일으킨다. 애월 차를 마시려면...봄날카페 정말 좋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5월 말 제주도를 다녀왔다. 갑자기 출발하게 된 여행으로 비행기 티켓을 미리 구하지 못하여 어중간한 시간대의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게되었다. 어중간한 제주공항 도착으로 인하여 도착 후, 가장먼저 한 일은 예약해 논 렌터카를 찾으러 가는 일이였다. 1년전만 하더라도 공항안 렌터카 하우스가 따로 있어서 렌터카를 그쪽에서 인수를 하였지만 지금은 공항내에서 렌터카 반납과 인수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나는 렌터카업체가 마련한 미니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5분정도 이동 후 렌터카를 인수받았다. 시간대가 관광객이 없는 시간대라 비교적 한산하였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하여 오후 2시 제주시를 나와 미리 조사한 애월로 이동하였다.

 제주시에서 애월까지의 거리는 20km정도 이며,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더 달리다 보면 해안도로로 우회하여 달릴 수가있다. 시간상으론 직선상의 코스보다 20분정도 더 소요되지만 ,해안을 따라 달리면 제주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맛집과 이쁜카페들이 해안을 따라 들어서 있어 해안도로로 우회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멋진드라이브 코스가 될것이다.)

                                                  [도착당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없는 것 같았다.]

[중간중간 도로옆 정차하여 자연환경을 느끼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니 도착하기로 한 맛집 애월찜에 도착하였다. (주차공간은 협소하여 관광객이 많은 시간엔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이 곳을 방문할 예정이신분들은 미리 참고) 애월찜 바로 옆건물이 태국전통 타이마사지건물로 식사 후 발맛사지로 여독을 풀수도 있다. (사진에서와 같이 같은공간을 나누어 쓰고있다.)


 햇살을 받으며 서 있는 애월찜 건물은 정말 멋지고 이뻣다. 제주도에 살고 싶은욕구가.....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새끼고양이가 맞아 주었고,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전복+낙지+매운갈비찜과 주먹밥을 주문하였다.

전복+낙지+매운갈비찜 매뉴는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온다.


  가격대비 갈비찜의 양은 좀 적지만, 주먹밥과 함께 먹다보면 결코 적지 않고 맛은 정말 너무 맛있다. 또한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과 약간 매운 갈비찜의 균형이 조화롭다. (맛은 지금껏 먹어본 갈비찜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별미로 좋지만, 어린아이가 먹기엔 좀 매울수도 있으니 주의)

오월의 황금연휴에 집에 있기 머하고 드라이브겸 기분전환겸해서 가까운 곳으로 나가기로 했다.

예전 두물머리가 유명하지 않았을 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할땐 양평 두물머리에 자주 찾곤 했지만, 언제부턴가 유명해지고 사람이 많아지면서, 입구에서는 차도 막히기 시작하여 발길을 끊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양평 더그림이란 카페가 가볼한곳으로 나와 있어 호기심반 생각도 정리할 겸 출발했다.

서울에서 더그림까지 속력을 빠르게 간것도 아니고 천천히 운전하지도 않고 적당한 속도로 운전하여 도착한 시간은 한시간 남짓이였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에서 한시간 나왔을 뿐인데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의 따스함&평온함...... 볕이 너무 좋아 주차장에 도착 후 한 십분 창문을 열고 차에 앉아 있었다. 입구의 경차전용 주차장과 일반 주차장, 그리고 안쪽의 주차장....... 주차장이 넓다. 내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했지만, 그래도 제법 입구쪽은 만차..... 약간의 언덕길을 오르니 인자한 인상의 관리인이 티켓팅을 해준다. 가격은 1인 7,000원(음표포함비용) 입장료가 있구나 하고 티켓을 건네 받았는데, 입장티켓은 음료주문권이 포함되어 있었다.


입장 후의 전체적인 느낌은 잘 관리된 개인정원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느린 걸음으로 한바퀴를 돌아도 10~15분정도 소요가 되었으며, 마침 연휴라 방문객들이 꽤나 많았다. 난 어차피 사진찍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을 찍는 일에 시간을 소비를 하지 않았지만 구석 구석 주인이 참 세심하게도 잘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한다. 아기자기한 볼것들과 포토존... 실제로 드라마 촬영과 CF촬영지로 많은 섭외가 있었던 듯했다. 카페내부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실망스러웠고, 테이블간의 간격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쉴 수 있지 않아 불편하였다.(테이블 간격이 50cm정도로정말 숨막히는 구조이여서, 테이블 맞은편 상대보다 옆테이블 사람이 나에게 더 가깝다.ㅋㅋ)


전제적으로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굳이 이곳에 가기위해 서울서 출발은 비추한다. 사진찍기 좋아하며, 양평 이곳저곳을 들리기 위한 경유지로 추천...근방 유명한 한식집이 있어 식사 후 커피 한잔하기위해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경찰차 큰거!!

내 아이가 말하는 경찰차 큰거 :  본명은 포드 익스플로러 폴리스 전동카 이다

가격은 인터넷가격이 현재 480,000원이고 전동차이다. 가격대비 좋은차는 아니다.

충전시간은 7~8시간 완충이며, 밧데리는 사용하는 조건에 따라 1~2시간이다. AUX단자와 USB 있어 노래를 차에서 들을 있으며, 핸들에는 크랙션이 버튼이 있다.


조명 버튼이 있어 경찰차 조명이 들어옴, 속도는 3단계로 되어 있다. (가장 느린 모드라고 해도 생각보다는 빠르다.) 리모컨 모드시 아이가 임의로 자동차를 움직일 없다. 서울권에서 만들어진 자동차가 아니라 A/S 부산으로 다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동차 크기는 상당히 크며, 일반 중형차 뒷자석에는 실리지 않는다. 

양쪽문이 열리지만 문을 걸수 있는 잠금장치는 플라스틱으로 걸어주는 형식으로 불안하다.

( 많이 뻑뻑해서 우리아이의 경우 혼자 하기 힘들어 한다.)

 

차량이 플라스틱이다 보니 생각보다 느슨하다는 느낌이 있다.  대충만든 느낌이라는 생각을 떨춰버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는 마이크 기능과 블루투스는 아니지만 AUX단자 USB단자가 존재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는 충분히 들려줄 있다. 좌석 또한 아이가 혼자앉기에 넉넉해서 좀더 크더라도 문제 없을 같다.  또한, 무료튜닝으로 경찰차처럼 경광등이 들어오지만, 아이들 시력을 손상시킨다는 문제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바운스기능이 있어 차량이 멈춘상태에서 기능을 선택하면 마트등 오백원넣구 타는 폴리카등처럼 비슷한 기능을 한다. (어린아이들에게 좋다...) 그리고, 핸드캐리어 기능이 있어 야외에서 끌고 다니기 나쁘지 않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자면 비슷한 가격대에 BMW I8모델이 리모컨기능이나, 블루투스기능등 좋지만 우리아이는 경찰차를 좋아하여 어쩔 없었다. (자기가 원하는 제품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

 혹시라도 구매하시려면 차의 크기가 일반자동차보다 많이 커서 중형세단에 들어가지 않는다. (SUV추천) 알려지지 않아서  A/S문제가 많이 걱정되고, 리모컨사양도 요즘나오는 사양에 비해 구사양이라 마음에 걸린다. (참고로 완성품이 오는 것이 아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한 약간의 조립이 필요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