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동안 살아오면서 피부에 대해 거의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왔다. 남자기이기도 했지만, 다른건 몰라도 피부가 약하지 않게 태어나서 남들이 하는 걱정을 모르고 살아왔다. 언제부터인가 (30대 후반쯤인 걸로 기억한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팔이며, 다리등이 간지럽기 시작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물어봤더니 건성 어쩌구가 문제라며 보습제를 쓰라고 나와있었다. 머 병은 아니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무더운 여름 본가에 들렸다가 땀때문에 찝찝한 하루를 보내다가 샤워를 하러 욕실에 들어갔다. 바디샴푸를 찾다가 천연유기농 비누라고 쓰여져 있는 비누를 보고 대충 씻어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씻고 나왔다. 근데, 이 비누 뭔가 좀 이상하다. 보통 물기가 마르고 나면 (보통 샤워 후 한 30분에서 한시간) 몸 여기저기 간지럽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유기농 천연 물비누라고 한통을 주셔서 집에 가지고 왔다.


욕실에 두고 깜빡하고 있다가 샤워 후 다시 간지럽기 시작하여 어머니께서 챙겨준 물비누가 생각났다. 그리고 한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물비누 참 좋다. 일단 간지럽지가 않다. 유기농이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다. 펌프질 몇번만 해서 사용하면 온몸을 씻을정도의 충분한 거품이 나온다. 확인해 보니 닥터브로너스 퓨어캐스틸 솝(계면활성제와 화학첨가물이 없는 천연유기농 제품으로, 헐리웃 스타들이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으로 바비브라운이 추천하는 클렌저란다.


ALL-ONE이라고 쓰여져 있으므로 세안부터 샤워까지 모두 가능하다. 참고로 약간의 양으로도 거품이 충분하다. (신기할정도로 정말 약간의 양으로도 세안이 가능하다.) 천연성분이기에 남자보다는 여성 및 유아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 남자/ 여자 따지는 것도 이상하다...좋은제품은 다같이 써야...)

천연성분으로 유통기한이 존재하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이며, 개봉 후 1년으로 짧다. 혼자 사는 성인이 사용하기엔 970ml는 좀 많다.

난 이제품으로 샤워 및 세안을 하며, 머리도 감지만, 머리를 감으면 뻗치는 느낌이 강해 좋은 느낌은 아니다. 구입하실분은 미리 참고 하시길..


이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간지럽거나 샤워 후 미끈한 그런 느낌이 전혀없다. 그냥 깔끔한 느낌이다. 샤워 후 산뜻함 그 자체다.

코스트코에 가면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475ml 와 950ml가 유통되고 있으며, 950ml 구입 시 거품전용 용기도 함께 들어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475ml가 15,100원 950ml가 2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코스트코에 한번씩 세일할때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컴퓨터란 게임을 하기 위한 도구 혹은 일을 하기 위한 사무기기의 일종이다.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승부욕도 욕심도 생기지 않아  소위 말하는 light 유저였다. 난 소비를 함에 있어 가격대비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그렇기때문에 적어도 나에겐 노트북이란 사치품에 불과 했다. 100만원 가까이 하는 돈을 지불해서 사야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MS오피스 혹은 영화보는 정도가 다인 노트북... 백만원이면 거의 최상의 데스크탑을 조립할 수 있는 비용인데.. 참 비용대비 효율성 없는 도구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비약적인 기술의 발달로 노트북 시장엔 울트라북이라고 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제시되었고, 전 세계 내노라하는 대기업들은 더욱 가볍게, 더욱 빠르게 그리고 더 오래가는 노트북을 개발하였다. 노트북은 비싸기만 한 쓸모없는 도구라고 판단했던 나는 이쯤에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노트북으로 게임도 가능하게 되었고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내가 살고있는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이 중심에는 스마트폰이라는 도구가 한 몫을 했지만........


 울트라북이란 태블릿 PC처럼 배터리 수명이 오래가면서 태블릿PC 구현하지 못하는 기존 노트북의 성능을 지닌 초슬림/초경량으로 구현된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이다.


2011 5 인텔은 대만에서 열린 컴퓨터 전시회 컴퓨텍스에서 울트라북 표준에 대해 '13인치 화면에서 두께 20mm 이하로 얇고, 가변우면서 성능은 뛰어나며, 최소 5시간 이상 연속으로 있어야 한다' 밝혔다.


 그래 그런건 알겠는데 내가 노트북을 사려면 어떻게 사야하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어려운 말만 쓰여져 있어 결정적으로 내가 어떤 노트북을 구매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일단 노트북을 사기 위해선 노트북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가 먼저 선택되어야 한다.


간혹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노트북 하나만 선택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이럴 때면 난감하다. 무턱대고 괜찮은 노트북 이라고 하는데 어떤 기준의 괜찮은 노트북인건지 사람마다 사용용도가 틀려서 정말 힘들다.



  노트북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기준은 일단 노트북의 성능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노트북은 성능별로 여러 종류의 CPU타입이 존재한다.


   1) HQ CPU 탑재 : 게임용노트북으로 15인치 이상의 노트북이 대다수이며 소비전력 높음. 또한, 대부분 외장형 그래픽을 탑재, 무게는 2Kg 전후

                          사용용도는 게임용 3D그래픽 작업기타... 데스크탑을 대체하기 위한 고성능 노트북 - 이동에 부적합 (100만원 후반 ~ 200만원 중반)


   2) U CPU 탑재 : 대부분의 울트라북에 사용중인 CPU 고성능 노트북이다. 전력소모율이 비교적 낮으며, 대부분 내장형 그래픽 탑재, 무게는 1Kg 전후

                        이동성 및 성능을 강조 (게임 및 3D작업 가능), 구매가격 100만원 이상 (삼성, 엘지 기준)                       


   3)  M CORE 탑재 :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CPU로써, 전력소모와 발열을 최소화하였으며성능은 i3급정도. 내장그래픽이며, 무게는 1kg이내

                            이동성 강조 및 간단한 게임가능 (80만원 ~ 100만원 초반)


 CPU 성능은 전력소모와 연관성이 많다. 좋은 퍼포먼스 구현을 위해선 전력을 그만큼 많이 소모한다는 말이다(노트북의 팔방미인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U CPU 탑재 된 노트북이지만 가격대가 높다.)



 이동성 및 편리성


 노트북이란 가지고 다니기 위하여 만들어 진 컴퓨터이다. 출퇴근등 매일같이 잦은 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당한 무게는 1.5Kg 미만이다. 또한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위한 기기인데 꼭 코드를 꼽아 전력을 공급해서 사용해야한다면, 노트북의 활용도가 많이 떨어 질것이다. 따라서 노트북의 사용빈도가 높다고 한다면 전력소모 또한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현재 각 노트북 회사에서 광고하는 최대사용 시간은 실제 사용시간보다 짧다.)



A/S여부


삼성, 엘지등 대기업 노트북이 비싼 이유는 A/S의 편리성때문이다. 노트북은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고장율이 꽤 높다. 따라서 적당한 A/S의 편리성은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가성비 노트북이라고 하는 저가 노트북 역시 품질은 향상되었으나, A/S센터의 대응등에 아직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싼 대기업 노트북을구매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인터넷을 찾다보면 가성비 노트북이지만, A/S가 잘 갖춘 기업들이 존재한다.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에 해당 제품의 A/S센터가 존재하는 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외 디자인을 추가시킬 수 있지만, 디자인은 워낙 개인적인 요소이므로 제외시켰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성능만큼 중요한것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곁에두면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기기인만큼 디자인 만족도는 활용도와 직결되어 있다.)

만약 노트북을 사고자 한다면 위에 열거한 3가지를 잘 살펴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마추어보면 가격대비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월급은 한정되어 있고, 연봉은 오를 생각을 하지않고 해서 생활비를 줄이기로 했다. 가장 쉬운게 뭘까 생각해보니, 매일같이 사먹는 커피를 줄이는 게 가장 쉬울 것 같았다. 여름이면 얼음에 쉬원하게 담아가지고 다녀야 할 것이고, 겨울엔 따뜻하게 다녀야겠지.... 난 작년에 커피메이트를 구매했으니 집에서만 마시지 말고 이커피를 회사에 가지고 다녀야지..란 생각과 함게 당장 텀블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텀블러를 검색하니 여러가지 제품과 가격대가 나왔다. 2,000원 대부터 몇만원까지, 플라스틱에서~스테인레스 제품까지 정말 다양했다.


너무 작아서도 안되고 가지고 다녀야하니 너무 커서도 안된다. 적당한 크기는 400ml ~ 500ml로 선택을 하였다. 인터넷에서 파는 제품보다 약간 큰 용량이라 가격대가 올라간다. 이런...여기에 보온 보냉제품은 가격이 더 올라가네...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된것을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고르고 골라 선택한 제품이 락&락 노브텀블러였다.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크기에 있어 약간 높지만, 한손에 쏙들어오는 착용감 또한 무시하지 못했다.


 색상은 총 6가지 색상이다. 난 당연히 블랙컬러....무광으로 참 고급스럽다. 물론 기능적으로도 보온 보냉이 뛰어나다. 보냉보다 보온에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커피를 내리고 시원하게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넣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직 온기가 남아있다. 솔직히 좀 놀랬다. 이게 기술력인가...?ㅎㅎ

기능적으로 차망이 있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는 커피를 가지고 다니기에 차망을 빼고 담아 갔더니 이늠 뚜껑에서 커피가 샌다.. 나중에 집에와서 봤더니 차망이 고무제품으로 텀블러를 락킹해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차망을 빼고 잠그면 내용물이 흘러 넘친다. 나중 설명서를 봤더니 차망을 꼭 넣고 잠그란다...이런 제길..난 이것때문에 바지와 와이셔츠를 세탁해야 했다. 설명서 읽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아참.. 그리고 가격은 약간 비싼데 높은 높이때문에 엎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하단이 고무이다. 그래서 책상이든 어디든 안정감 있게 잘 서 있다.(전혀 미끄러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놓치지 않게 끈으로 연결할 수 있는 뭔가가 있음 어떨까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한때 열풍이였던 요리하는 남자에 나 또한 동참하기 위해 열심히 요리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습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요리 잘하는 남자는 선망의 대상이고 매력있다. 처음에는 내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내가 재능이 있는줄 알았다. '그래 나도 요리하는 남자가 될꺼야'란 생각으로 가장 먼저 요리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우리집엔 없는 전기밥솥을 구매하기로 했다.


 언제나 말했듯이 난 가전제품이든 머든간에 구매할 때 가장먼저 보는게 가성비(가격대비 효율성)를 먼저 확인한다. 물론, 지금의 노트북처럼 먼가 에 꽂히면 가성비는 따지지도 않지만 지금 껏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번 역시 가성비를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알아보고 마트도 한 3~4번 가서 꼼꼼히 물어보고 비교해 보았다. 이 때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전기밥솥에도 압력밥솥과 그냥 밥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마트등에서 저렴하게 파는 물건들은 압력밥솥이 아닌 것들이였다. 압력밥솥이 더 기름지고 맛도 있으니... 난 전기압력밥솥을 구매해야 했다.


 솔직히 전기압력밥솥 브랜드는 쿠첸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쿠첸이 예전과는 다르게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상품평을 보고 바로 온라인에서 주문하였다. 내가 주문한 제품은 쿠텐 전기압력밥솥 WPQ-C0606EV모델이다.

6인용 전기밥솥으로 혼자사는 나에겐 딱이였고 가격대 또만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다.

 주요 기능으로 맥반석코팅으로 밥맛이 좋고,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 깨끗이 사용할 수있다. 그리고 혼자 사는 나에게 필요한, 밥솥이 말을 한다. 밥이 다되었음 다되었다. 수증기가 나오면 위험하다. 등 말동무가 되어 준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급속취사 기능이 있어서 퇴근 후 매우 배고픔에 허덕일때 급속취사를 선택하게 되면 15분안에 맛있는 밥이 된다. (사실 난 항상 급속취사만 누른다.ㅋ) 이 외 장점으로 분리형 커버로 세척이 쉽다고 하는데 아직 해본적이 없다.ㅎㅎ 또한, 장점으로 전원코드를 빼놔도 LED등에 시간이 항상 표시가 된다. 요거 은근 편하다. (예약기능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내가 쓰지 않는 기능이므로 패스~)



 독립을 하면서 내가 가장 먼저 선택한 가전제품이 PC도 아닌 LED TV였다. 가만히 혼자 있자니 너무 조용하고 뭐라도 해야겠고 해서 일주일은 검색해서 나에게 맞는 TV를 고른 것이였다. (인터넷으로 가격 및 제품을 확인 후 하*마트에서 행사상품으로 구입하였다.)



 내가 선택한 기준은 혼자 사는 만큼 잡다한 기능은 빼고 꼭 필요한 기능만 넣어 가격을 저렴하게 만든 제품을 찾는 것이였다. 정말 본연의 TV로써의 기능을 가장 강조하였으며, 부가적으로 USB 혹은 HDMI연결 등만 고려하였다. 요즘 삼성에서 미는 스마트 TV, 블루투스 기능 이런것들은 과감히 포기했다. 이유로 생각을 해보면 본통 가정집에서 일년에 한번 쓸까말까 한 기능으로 인하여 고가의 TV를 사게되는점등의 이유로 원가 상승요인들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구입한 비용은 800,000원 이였고 여기에 벽걸이 부착해서 약간의 금액을 더 추가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블루투스 기능이나, 스마트 기능들이추가되면 금액이 많이 높아진다.) 구입 후 1년여 지난 지금 최저가는 589,000원이다.




 일단 아래 하단의 상세스펙 사진을 보면 기능은 다 '없음'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아무런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고 자부한다. ( 또 하나의 선택 : 전기효율 1등급제품!!) 혼자사는 회사원뿐 아니라 가족용TV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내가 살고 있는집은 10년이 넘은 집으로 그동안 세월의 흔적이 고스라니 남아있는 집이다. 내 집이였으면 도배도 하고 깨끗이 수리도 좀 할 텐데... 전세 세입자에겐 도배 또한 제공이 된다고 하지않으니...열심히 닦고 쓸고해도 지워지지 않는 전 세입자의 흔적들...... 고심 끝에 주말에 이케아를 찾았다.


 무언가 합리적인 가격에 집안 인테리어를 바꿀게 있는지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주말에 이케아에 온다는 것 자체가 잘 못된일이였다. 쇼핑은 커녕 사람에 치여 짜증만 내다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평일엔 괜찮지 않을까 해서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이케아로 향했다. 오~ 그래 이거였어!! 주말과는 틀리게 한가로운 매장... 이것 저것 따져가며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던 중 20,000원도 안되는 가격의 플로어 스탠드 발견...


 인터넷에서 보니 조명만 바꿔도 집안이 틀리게 보인다는 인테리어 변경의 제 1조건... 조명... 적은 가격으로 큰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 조명이였다.

모델명을 열심히 적고 여기에 필요한 전구도 꼼꼼히 보고 이런.. 요즘 인기있는 LED전구는 가격이 좀 나가는데.. 하는 찰나... 2개 한셋으로 파는 그나마 저렴해 보이는 이케아 전구 발견!!! 이 역시 구매 (이케아는 전구 따로 조명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니 전구가격이나 조명가격이나 비슷하네요)


                                                           <E26소켓 LED전구 2EA>                                                                                     <E14소켓 전용>


 LED전구는 백열전구에 비해 에너지를 85%적게 사용하면서 20배 오래간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 이케아 플로어 스탠드는 2개의 서로 다른 크기의 전구를 사용해야 한다. (E26소켓 / E14소켓) 또한, 2개의 전원장치가 분리되어 있으며 전원공급 코드역시 2개이다. 따라서 2개의 코드를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필요하다.


 참고로 사진상에 보이는 흰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고급스럽지는 않다. 디테일이나 디자인적 요소를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실망할 수 있으니 직접가서 확인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하지만, 가격대비 효율성은 최고!!!





 난 현재 4살의 골든리트리버를 키우고 있다. 지금까지 키우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큰 사고없이 커준 녀석에게 감사한다. 또한, 내 욕심에 이 녀석을 받아준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며, 미안하다. 간혹, 인터넷에서 애견 관련 글을 보다보면, 골든리트리버가 똑똑하고 귀엽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이녀석을 선택했다가 파양되서 길거리 개로 전락 후, 안락사 되는 글을 접하곤 한다. 그럴때마다 아쉽기도 하고 대형견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아 정보도 공유할겸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 골든리트리버 키우기 위한 선행 조건 

  

  1. 가족의 동의와 공간


 골든리트리버를 검색하게 되면 제일 상단에 뜨는 글귀가 천사견, 온순, 특수견등... 온통 이 종에 대한 좋은 내용만 보인다. 믈론, 이 녀석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절로 행복하다.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 사랑스럽고 영리하며, 천사개가 왜 그토록 우리 주위에선 보기 어려운 것일까? 맞다... 이 녀석은 일단 대형견이다.

 대형견이라는 의미는 일단 '크다'이다. 따라서 골든리트리버를 키우기 위해선 마당이 있는 집, 혹은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선 그만한 공간이 있던지, 아니면 우리가족처럼 공간이 없어도 이 녀석에게 사람의 공간을 내주어 가족들의 활동반경을 줄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 녀석을 키우기 위해선 가족의 동의가 꼭 필요하다. 이건 골든리트리버를 키우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사진상에서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2. 고정지출 비용


  물론, 다른 종의 반려견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골든리트리버의 경우 지루성피부염, 관절염, 백내장에 약하며, 특히 귀가 덮혀있어 귓병이 잘걸린다.

 우리집 강아지 역시 피부염은 어렸을때 한번 앓았으며, 귓병은 달고산다. 문제는 치료비용인데, 대형견의 경우 타종과 다르게 치료비가 정말 많이든다. 이 녀석이 좋아하는 산책을 위해 매달 먹이고 있는 심장사상충약과 해충 및 기생충을 방지하는 약의 복용비용만 매달 50,000원이다. 거기에 귓병으로 인하여 여름내내 동물병원에 대려가야 하고, 한번 갈때마다 3만원 ~ 5만원씩 비용발생이 된다. 월 1회 먹는 사료는 피부염 방지와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하여 아끼면 안된다.(18kg/ 45일) 여기에 일정 간식비용 및 각종물품비용 추가 이렇게 하면 월 고정비용만 20만원 가량이 발생된다. 이건 최소비용이다.

                 


                                           <좌/우 귀가 항상 덮혀 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귓병이 날 경우 완치가 쉽지 않다.>



  3. 끈임없는 사랑

 가장 중요하다. 골든리트리버는 사람을 좋아한다. 특히, 주인과 같이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주인과 항상 함께하길 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든리트리버가 어렸을 때 귀여운 그 모습만 가지고 입양을 하지만 강아지가 5개월이 되면서부터 운동을 위해 꾸준히 산책을 시켜야 하며, 놀아줘야 한다. 이건 주인으로서의 의무이다. 만약 운동을 충분히 시키지 못할 경우 이 녀석들은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며, 집안에서 꾸준히 문제를 야기시킬것이다. 생각해보라... 그 큰 녀석이 좁은 집안에서 하루종일 갇혀 있는 것을....(골든리트리버는 운동량이 많은 대형견 중 하나이다.)
 


하루가 멀다고 폼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 요즘, 우리집의 골치거리가 있다.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우리집 애견 골든리트리버때문이다. 부모님은 골든리트리버 핑계로 에어컨을 사용하시긴 하는데, 이 녀석이 너무 헉헉대니 안쓰러운신것 같다. 요놈이 너무 더워해서 지난 달 에어컨을 좀 사용했더니 전기세가 150,000이 나왔다고 대책을 세우라고 하신다. 골든리트리버는 장모종으로 털이 길다. 물을 좋아하고 털자체가 물에 들어 가면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방수처리가 된다. (목욕시킬때 물을 뿌려보시면 보입니다.ㅎ) 또한, 여름보다는 겨울을 좋아하는 종이라 요즘같은 더위에는 정말 불쌍하다. 다행히 우리집에는 이 녀석이 누울수 있는 대리석도 있고 하지만, 그나마 잘 자라고 쿨매트를 하나 사주었다. 검색하다 보니 애견용이 따로 있었고 임상실험을 통하여 체온이 내려가는 걸 확인한 제품이라고 한다. (맞는말인지 아닌지는... 광고는 요렇게 하는데..) 골든리트리버는 대형견으로 누우면 일반 사람2/3정도 까지 온다. 이런 녀석의 온몸을 카바해야할 사이즈 있다. 와~ 몇년전만 하더라도 대형견용은 따로 제작을 해서 굉장히 비싼는데, 이제는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사이즈는 총 4가지가 있고 내 리트리버가 사용할 XL의 사이즈는 90CM X 50CM 로 실제로 누우면 발은 삐져나온다. 그러나 이녀석들 본능인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배가 시원할 수 있도록 배를 깔고 눕는다. 배는 충분히 들어가고 남는다. 또한 애견용이라 그런지 이녀석들이 발톱으로 긁어서 제품을 자꾸 확인하는데 부드러운 방수제질의 마감이라 뜯기지 않고 여름철 침을 많이 흘리는 대형견의 특성상 냄새가 많이 배고 얼룩이 지는데 이 제품은 한번 쓱 닦아주면 된다. 우리 개도 처음엔 발로 몇번 긁고 킁킁거리더리 바로 가서 눕는다.. 신기하다.. 오빠의 노력을 아는건지 시원해서 그런건지.....

 내 골든리트리버의 경우 전에도 언급하였지만, 큰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거실에서 같이 생활한다. 우리집이 많이 낡아서 바깥온도보다 더 더울때도 많다. 우리집은 더위를 많이 타는 이 녀석을 위해서 대리석 앞에 전용 선풍기를 항상 틀어 놓는다. 대리석과 쿨매트를 왔다갔다하며 사용하는 녀석을 보며 참 잘산것 같다. (장점으로 대형견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면 치솟는 가격대비 효율성이 좋다. XL사이즈가 15,000원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 또한 거실의 온도와 비교했을때 확실히 쿨메트가 더 시원하다. 사용상 주의사항으로 냉장고는 괜찮지만, 냉동실에 넣어 사용하게 되면 원단이 쉽게 쭈글쭈글해진다고 합니다.)

 TIP :  PT병을 얼려서 녀석들에게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대신 녹으면서 거실이 물반 침반이 되는 단점도 있지만, 이 녀석들은 무조건 입으로 뭔가를 느끼는 녀석이기에 이렇게 해서 주면 베고 자기고 하고 혀로 녹이면서 여름을 잘 나기도 합니다. (저희 집 개는 자꾸 PT병에 구멍을 내기도 하고 뚜껑을 이빨로 뜯어서 물바다를 만들어 놔서 요렇게는이제 안줍니다.)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각종 뉴스매체에서는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하고, 복층인데 에어컨은 아랫층에 있고...출근은 해야하고..... 할 수 없이 침대를 버리고 바닥에서 자는 내 신세..ㅎㅎ 이럴때 필요한건 뭐?? 에어써큘레이터!!!!


일단, 예전에 사용해봤던 보네이도는 불편해서 패스(좌우로 움직여 지지도 않고 상하로만 움직이는....) 그래서 또 난 열심히 폭풍검색......

헛,,, 요즘은 국산제품이 더 잘나온다...상하 좌우 회전도 가능하고 가격도 착하다.

인터넷으로 가격대와 제품들을 검색하고 너무 더워 시간이 없는 난 마트로 출동!!!! 보국 에어써큘레이터를 구매했다.

 

마트에서는 제법 큰것 같았는데 막상 집에 들고오니 생각보다 많이 작다. 이게 과연 시원할까.... 바람을 많이 멀리 보내줄수 있을까? 나 복층인데.... 이거 위층까지 안오면 나 못자는데.... 이런 걱정으로 작동을 해보았다. 일단, 바람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2단계에서 작동된다. 오...이놈 시원하고 바람을 멀리까지 보낸다... 내 걱정은 기우였다. 작다고 약한것이 아니다.

 무선 리모컨으로 윗층에서도 아랫층에 있는 써큘레이터를 내 맘대로 조작이 가능하다...이 녀석 편한걸.. 거기에 선풍기처럼 1~4시간까지 예약설정도 가능하며, 상하로는 90도까지 좌우로는 6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다. 물론 리모컨으로....허 물건이다... 그런데 선이 짧다.. (대략 1M) 요즘은 원가를 줄이기 위해서 다들 선길이를 줄이나..아니면 내가 사는 물건들만 선들이 유독 짧은걸까...ㅎㅎ 하여간..구매하실분들은 이점 고려해주세요.






 더운 여름철 창문을 열고 환기 시키는 횟수가 늘면서 집에 먼지며, 머리카락등이 뭉쳐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지금껏 끈끈이 태이프로 머리카락과 테이블위의 먼지등을 제거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청소기를 구입할때 온것 같아 청소기를 구매를 위해 이싸이트 저싸이트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청소기는 일단 잘빨아들여야 하고 나처럼 게으른 사람이 사용하기 편하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폭풍검색에 돌입했지만, 이 둘을 만족하는 청소기는 정말 비싼 청소기라 구매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비싼 청소기의 디자인은 그 어떤 다른 청소기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감탄사와......고가의 금액....가격대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나는 또다시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렇게 저울질만 몇일째 내가 자주 사용하는 카드사에서 이메일이 한통 날라왔는데 그안에는 내가 어디서 본것같은 청소기 그림이 있었다. 가격은 매우 착하게...... 그렇게 해서 바로 미켈란젤로 싸이클론 청소기 ARO-400S를 구입하게 되었다.

 

대충 미켈란젤로 나만 몰랐던 유명한 브랜드였나?... 뭐 어쨌든 내가 실용성과 합리성, 그리고 가격젹인 효율성까지 이 모든것을 갖춘 브랜드인것 같다.

미켈란젤로 싸이클론 청소기의 색상은 레드와 퍼플색 이 두가지만 존재하며, 구성품과 가격도 약간은 틀리다. 그러나, 난 빨강보다는 이 색상이 더 좋을것 같아 퍼플로 구입했다. (퍼플이 약간 비싸지만, 내가구입한 싸이트는 가격이 똑같다.) 레드칼라의 경우 모델명 ARO-400M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내가 구입한 청소기는 모델명 ARO-400S의 퍼플색상의 핸디형 청소기이다. 마치 그 유명한 제품과 동일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정말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무선이 아닌 유선상품이다. (선길이가 4M로 넉넉한 길이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드를 꼽아서 청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유선상품이기 때문에 흡입력이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장점으로는 일단, 2KG정도의 적당한 무게와 강력한 흡입력, 먼지통의 분리가 편하여 청소의 마무리 또한, 간편하게 해결할 수있다. 이 제품은 유선의 장점과 무선의 장점만을 교묘히 결합하여 어디든 청소가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청소기의 바람배출구가 보통 하단을 향해서 털들이 날라 청소기를 사용하면 털이 날려서 보통은 그냥 롤링테이프로 털을 제거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애완동물 키우는 집에 최적화 되어 있다. (골든리트리버를 키우는 우리집 또한 털의 흡입부터 먼지통에서의 간편한 제거까지 더이상 털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다양한 구성품까지 함께 온다. 청소장소에 따라 골라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한 후 너무 만족하여 부모님과 이모님께 선물하였다. 두분 다 100% 만족!!!


 마지막으로 미켈란젤로 싸이클론 청소기의 단점으로, 유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청소기 선이 짧은편(4M)이라 큰집에선 사용이 힘들수 있다. 또한, 청소기의 SIZE에 비해 소리가 생각보다 매우크다. 머 청소를 한밤중에 하거나, 우리집이 그리 크지 않으니 이 단점들은 나에겐 크게 단점이 될 수 없지만, 영유아가 있는 집등에서는 충분히 고려한 후 구입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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